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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발판…구강보건 백년대계 스타트

대한구강보건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50년을 넘어 100년으로, 오직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문환·이하 구보협)가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국민구강보건 향상의 일념으로 100년을 향해 진력하겠는 의지를 다졌다.

지난 9월 23일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대한구강보건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는 치과계 내외빈이 대거 참석해 반백년 구보협의 족적에 경의를 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문환 회장,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정영복 치협 기획이사, 신승철 명예회장, 유양석, 이재현, 김동기 고문 등이 참석했으며, 복지부에서 임혜성 구강생활건강과장, 국회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사진>.

이날 기념식에 앞서 정문환 회장은 “지난 50년 동안 협회 창립 및 발전에 기여해 주신 많은 선배님들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내일의 50년도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사랑 받는 협회가 되길 소망한다”면서 “개정된 구강보건법이 시행되고 있는데, 법이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업이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 치협에서 우리의 50년 성과를 믿고 적극적으로 도와주길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어 김철수 협회장은 “구보협의 교육사업, 캠페인 등은 창립 50년이 지난 지금 국민의 구강보건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반세기 동안 헌신해 오신 역대 임원진과 집행부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구보협의 국민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변함없는 노력과 발전된 미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대한구강보건협회는 지난 1967년 창립해 이듬해 68년 보건사회부장관의 설립 인가를 취득하고, 93년 치아건강식품위원회 구성, 95년 국제치아보호협회(TSI) 한국지부설립 체결 등 조직의 체계를 잡고, 대국민 교육활동 및 홍보활동에 매진해 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양석, 이재현, 이원재, 장원종, 이명구 고문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받았고, 박용덕 부회장이 보건복지위원상, 애경산업주식회사가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 남수현, 정호용, 장연수, 궁화수, 김명유 씨가 대한구강보건협회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