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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치 연수, 경력자 실습부담 최소화 약속

강도욱 지부장 “치협 이해 기회 됐다…지역 민심 알아 달라”
김 협회장 경남지부 방문, 전문의제 등 주요정책 현황 소통


김철수 협회장이 전국 시·도지부와의 소통행보 차 찾은 경남에서 최근 모 언론을 통해 불거진 ‘경남지부,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거부’ 사태와 관련 중앙회의 치과의사전문의제도(이하 전문의제도) 정책 방향을 정확히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경남지부(회장 강도욱) 임원단과 지역 원로들은 ‘정부와의 협상에 지역 개원가 민심을 잘 반영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기본적으로 치협의 정책을 응원하고 협력하려는 데에는 변함이 없다’고 화답했다.

김철수 협회장과 안민호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이성근 치무이사, 이시혁 공보이사, 이재윤 홍보이사 등 치협 집행부 임원진이 지난 4일 경남지부를 방문, 지부 임원단 및 원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지부에서는 노홍섭·황상윤·박영민 명예회장, 김법환 경남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강도욱 회장 등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했다<사진>.

앞서 경남지부는 미수련자를 위한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교육연수와 관련 ▲총 300시간의 이수시간 과다 ▲오랜 경력자들에 대한 임상실무교육 불필요 ▲적절한 시간당 교육비 및 분납체계 개선 필요 등의 의견을 내세우며 치협의 재고 및 복지부 설득을 주장했다.


#15년 이상 5%/15년 미만 10%로 조율 중

이와 관련 설명에 나선 안민호 전문의제도 담당 부회장은 “이미 고시된 지 1년이 지난 필수교육 300시간은 조절의 대상이 아니다. 정부 입장이 확실해 매우 어렵다. 그러나 교육을 받는 회원들의 편리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연간 150시간을 초과할 수 없도록 상한선을 둔 부분을 없애기 위해 복지부와 논의 중”이라며 “임상실무교육 부분도 15년 이상 경력자의 경우 5%, 그 미만일 경우 10%, 추가교육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10% 자율선택권을 둬 5~20%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려고 한다. 젊은 회원들의 경우 임상실무교육에 대한 요구도가 크다는 것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안 부회장은 시간당 교육비를 1만원으로 책정한 것과 관련, 교육연수 홈페이지 제작 및 운영비, 온라인강의 제작비, 오프라인 교육 운영비 등을 고려해 수익자부담원칙에 따른 마지노선이었다며, 분납체계 구축 등 회원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현재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각 카드사별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즉각 마련해 공지했다. 

경남지부 측은 “회원들이 병원을 운영하는데 지장을 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젊은 회원을 위해선 온라인 교육 확대를 통한 편의성 증대, 경력이 높은 회원을 위해선 임상실무교육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는 정책을 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전문의제도 문제와 관련 경남지부 일선 회원들의 우려를 잘 반영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협회장 취임 후 지난 6개월 간 정책·소통·화합 회무 운영의 3원칙으로 정하고 쉴 새 없이 달려왔다. 철저하게 정책을 추진하고 소통하면 화합은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경남지부를 방문해 소통하고 싶었고 지부 임원들이 이야기를 잘 들어줘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김 협회장은 전국 시·도지부를 직접 방문하며 지역 일선 회원들의 민심을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자리에서는 전문의제도 문제 외 구강보건전담부서 신설 및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경남지부의 현안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강도욱 경남지부 회장은 “궁금했던 점이 많이 해소됐고 협회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이런 자리가 자주 있기 힘든데 협회장님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전문의제도 문제와 관련해서는 교육비 부분이 더 고려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적정한 교육비와 분납 등의 방법을 더 고민해 개선해 주길 바란다. 경남지부장으로서 임기 동안 지역 회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는 회무를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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