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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난 해결! 오늘도 달린다

전회원 설문조사 등 구인구직특위 활동보고
서울지부 정기이사회



서울지부(회장 이상복)가 지난 7일 제8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개원가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나섰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8월 구성,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특위) 활동보고가 진행됐다.

특위는 3회에 걸쳐 회의를 지속하면서 구인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원가의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회원 설문조사를 추진하는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서울지부는 중구구회(회장 남도현)와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중구세일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치과환경관리사 과정을 확대 개편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지부는 경력단절과 타과근무 간호조무사를 위한 교육을 요청했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바 있다. 

또 서울지부는 지난달 24일 서울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곽지연), 26일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와 잇달아 간담회를 갖고 구인난 해결을 위해 각 직역의 의견수렴에도 나섰다.

이상복 회장은 “구인난은 개원가의 절박한 현실”이라며 “단순한 논의와 모색이 아니라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내년도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오는 6월 9일(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개최키로 하고, 행사 슬로건 및 프로그램을 강화해 대시민 홍보효과를 높인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서울지부-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 친선바둑대회가 내년 1월 21일 서울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친선바둑대회는 지난 1986년 시작돼 32회를 맞고 있다.

이상복 회장은 “구인구직특별위원회, 여성아카데미, 동경도친선교류회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회원의 요구를 파악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서울지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임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