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정부의 일·가정 양립 환경개선 정책을 홍보했다. 치과 개원가의 보조인력 구인난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한 회무 방향의 일환이다.
치협은 ‘제52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2017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17)’기간 중인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부산 벡스코 전시장 내 324호 강의장에서 ‘국가 정책을 활용한 일·가정 양립 정책 및 노무관리 방안’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치과에서 근무하는 종사인력의 95%가 여성인력인 상황에서 경력단절로 인한 유휴인력 발생과 평균직업수명을 높이기 위한 올바른 해법을 국가지원정책을 통해 살펴보기 위해 치협이 특별히 마련한 행사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황미나 노무사가 연자로 나서 ▲일·가정 양립 정책 설명 ▲치과에서 필요한 노무관리 방안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며, 개원가에서 짚어야 할 정책의 시사점들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치협은 이번 ‘YESDEX 2017’기간 중인 11일과 12일 양일 간 벡스코 전시장 로비에 ‘일·가정 양립 정책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고, 학술대회 및 전시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자료집과 브로슈어 등을 배포하면서 상담을 진행, 치과의료기관과 관련된 일·가정 양립 정책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