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과 함께 ‘열정의 20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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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들과 함께 ‘열정의 20년’ 갈무리

강릉원주치대병원 20주년 학술대회(12/16)
보철, 근관, 디지털 등 다양한 주제

조영갑 기자 ygmonkey@dailydental.co.kr
등록 2017.11.28 14:46:30

강릉원주치대병원(병원장 엄흥식)이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학술대회를 열고, 임플란트 치료나 보철수복, 근관치료 등의 최신지견을 동문 및 유저들과 함께 나눈다.

오는 16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진행되는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개원2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수평선이 보이는 호텔 전경을 배경으로, 현재 치과 술식의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주제들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엄흥식 병원장을 좌장으로 하는 세션1에서는 박찬진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임플란트 피개의의 임상에서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시작으로 ▲임플란트의 장기적 성공과 구강전정 깊이와의 연관성 고찰(이재관 강릉원주치대 교수)가 진행되며, 연구 및 임상증례 경연과 포스터 전시를 겸한다.

이어 마득상 치과대학장이 좌장을 맡는 세션2에서는 ▲자연치아 어디까지 활용이 가능한가?-FRC 수복과 고정(조경모 강릉원주치대 교수) ▲From extraction to implant : Timing for esthetic implant treatment(이중석 연세치대 교수)가 진행되고, 세션3에서는 이희수 구강과학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개원의가 생각하는 practical endodontics(김평식 수원 초이스치과의원 원장) ▲CAD/CAM 이용한 소통을 통한 보철치료(김종엽 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 원장)가 진행된다. 학술대회가 마무리된 후 동창회 정기총회가 이어진다.

최인곤 강릉원주치대 동문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서울-강릉간 KTX가 개통되는 즈음에 개최되어 강릉을 미리 찾아가 그 열기를 함께 느껴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바다가 보이는 좋은 장소에서 수준 높은 강의를 준비한 만큼 치과의사 선후배의 돈독함을 확인하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등록문의 : 010-8587-1300 / 031-851-7579(김동형 학술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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