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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위주 턱관절 연수 ‘호평일색’

경기지부, 제3회 턱관절장애 연수회 어드밴스과정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 실습 등 새로운 시도 돋보여


경기지부가 주최한 ‘제3회 턱관절장애 연수회 어드밴스 과정’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사진>

지난 11월 26일 아주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열린 이번 연수회에는 총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실습 위주의 교육 형식에 맞춰 2인 1조로 조를 이뤄 각 사례에 따른 치료법을 익혔다.

이날 교육은 ▲진료실 차팅 ▲교합안정장치(스플린트) 장착 및 조정 ▲악관절 주사요법 ▲측두하악장애의 물리치료법 ▲턱관절블록 :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 ▲보톡스 주사요법 섹션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특히 진상배, 김 욱, 장원익, 김현철 원장을 비롯해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송승일, 강정현 교수 등 총 6명의 연자와 김재홍, 오재탁, 오정규 등 3명의 임상지도의가 턱관절장애에 대한 전반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습을 지도했다.

강의의 시작은 진료실 차팅으로 실제 치과에서 사용 중인 차트 양식을 토대로 교육을 진행, 환자 진료 및 차팅의 기본기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교합안전장치(스플린트) 장착 및 조정 섹션에선 참가자들이 원장과 환자로 역할을 구분해, 사전에 제작한 교합안전장치를 현장에서 직접 장착해보고 조정하는 일련의 과정을 배웠다.

턱관절 치료와 관련해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 실습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 턱관절 블록 섹션에서는 실습과 함께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 시연이 이어져 호평을 받았다.

미용분야 실습에 대한 집중도도 높았는데 특히 악안면 영역에서의 치료 및 미용 보톡스 실습은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턱관절장애 연수회는 베이직 과정과 어드밴스 과정으로 구분해 시행되는데 각각 8회, 3회가 열렸다. 매 연수회마다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할 핵심만을 전수하는 강의로 알차게 구성, 회원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