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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지부-업체 사회공헌 ‘3각 동맹’

치협, 자일리톨 캠페인 포항-목포 찾아
이낙연 총리 격려 “정부 대표해 감사”



매달 치과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사회공헌사업을 벌이고 있는 치협-롯데제과의 자일리톨버스가간다 캠페인이 목포에 이어 이번에는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을 찾아 이재민들의 구강건강을 돌봤다.

치협은 김철수 협회장이 지난 11월 23일 직접 포항을 찾아 경북지부, 포항분회와 함께 포항시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흥해 실내체육관 대피소에서 봉사진료를 진행한 데 이어 치협 대외협력위원회가 지난 3일 롯데제과와 함께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포항 북구 독도체험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이곳에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약 80여 명이 임시로 거주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최치원 부회장, 차순황 대외협력이사가 의료진으로 참여해 약 50여 명의 이재민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레진, 틀니조정 및 수리 등의 진료를 진행했다.

포항 지진피해 지역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독도체험연수원을 찾아 이재민에게 위로를 건네고, 치협 의료진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낙연 총리는 “지진피해를 입은 분들이 상심이 크실 텐데, 멀리서 찾아오셔서 구강 진료를 해주시는 데 대해 정부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치원 부회장은 “전례를 찾기 힘든 지진으로 인해 지역민의 몸과 마음이 많이 상한 상태인데, 이럴 때일수록 치주관리나 치아관리가 힘들어 구강건강이 저하되기 쉽다”면서 “지진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빨리 심신의 건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기길 기원하며 치협은 앞으로도 구강건강관리가 시급한 지역을 중점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목포서 유니트체어 기증, 진료실 조성도

한편 대외협력위는 지난 11월 18일 목포 소망장애인복지원을 찾아 복지원 내 원생들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치원 부회장과 차순황 대외협력이사, 김소현 자재표준이사, 홍국선 전남지부 회장, 정윤석 원장이 의료진으로 참가해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과 의치 조정, 레진충전 등의 진료를 수행했다.

더불어 이번 캠페인에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유니트체어를 무상으로 기증하고, 홍국선 회장이 컴프레셔와 석션모터를 지원, 복지원의 기존 유니트를 보완 수리하고, 인근 보담요양원에 신규로 치과진료실을 설치하는 등 치과의료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했다. 




진료와 함께 진행된 기증식에는 이원기 오스템임플란트 호남본부장, 정승권 복지원장이 참석해 치협과 함께 복지원에 체어를 기증했다. 이 본부장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속되고 있는 자일리톨 버스 캠페인과 더불어 복지원과 지역민의 구강건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헀다.

차순황 대외협력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치협과 롯데제과가 지속해서 이어 온 사회공헌사업에 지역 치과의사회와 업계가 동참해 캠페인의 외연을 지역과 업체로까지 확장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치협은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의 모델을 개발해 사각지대, 소외계층의 구강건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에 의료진으로 참석한 정윤석 원장 역시 “이번 진료봉사는 일반적인 1회성 진료봉사와 달리 유니트 체어를 기증받아 남도의 끝자락인 목포의 장애인 수용시설에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를 할수 있는 치과진료실을 2개나 구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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