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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좌석이 없다’ 참가자들 열기 돋보여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학술집담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가 지난 3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학술집담회를 열었다.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겸해 개최된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140여명의 학회 회원들이 사전등록을 했으며, 비회원도 학술집담회에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측두하악장애, 구강안면통증, 전신질환과 관련된 치의학, 구강연조직질환과 타액선 관련 질환, 법치의학 등 구강내과 전문 임상가들이 다루는 전반적 내용을 총망라함으로써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취득・유지를 위해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때문에 많은 참가자들이 깊은 관심을 보인 강연장은 빈 좌석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가득 차 참가자들의 열의가 돋보였다.


세션1에서는 ‘측두하악장애의 진단’과 ‘측두하악장애 치료’에 대한 강연이 있었으며, 이어 열린 세션2에서는 ‘법치의학’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점심식사 후 이어진 세션3과 세션4에서는 ▲구강안면통증 ▲전신질환과 치의학 ▲구강점막질환 ▲타액선질환 및 구강건조증, 구취, 미각장애를 주제로 한 강의가 발표됐다.


서봉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정의 자격을 취득하고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보수교육을 받는 것이 최신 연구 성과물의 임상 적용을 통해 구강 및 안면 질환의 진단 체계 및 술식을 발전시키고 치료 기술의 개발을 통해 환자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필수”임을 강조했다.


서 회장은 또 “이번 학술대회가 최신 지견을 접하고 미래 비전을 세우는 자리”라며 “이 열띤 광장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실마리 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회의 2018년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자격시험은 내년 1월 7일 개최 예정이며,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22일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2018년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자격 갱신에 대한 서류 접수는 내년 1월 10일부터 1월 25일 목요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관련 서류 양식은 학회 홈페이지(http://www.kaom.org)에 게재돼 있으며 회원 로그인 후 확인할 수 있다. 응시 및 갱신 여부에 대한 개별적 사항은 각 대학 구강내과학교실 담당자에게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