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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이립’ 기념한 학술강연회

GC코리아, 총의치・심미수복 ‘완전정복’



“GC코리아 학술강연회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오후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좋은 강연을 마련해 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번 강연이 진료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고 연구하도록 하겠습니다.”


GC코리아(대표이사 키타노 타쿠)는 지난 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1호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350여명이 등록해 GC코리아의 30주년을 축하하고, 임상 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연자로는 권긍록 교수(경희치대 보철과), 박수민 소장(SM Dental Art LAB), 코이치 카지무라(Koichi Kajimura) 원장(Yours Dental Group) 등 3명이 참석해 총의치, Optiglaze, 심미수복과 관련된 최신 지견과 임상 노하우를 강의했다.


권긍록 교수는 ‘총의치 치료! 피할 수 없다면, 한 번 잘 해보자’를 주제로 ▲총의치 치료 : 왜 필요한가? ▲총의치 인상 : 접착과 흡착의 이해 ▲악간관계 설정 및 교합 : 하악기준 배열과 Neutral Zone의 이해 ▲총의치의 심미 : 할 수 있다면 해보자 등에 대한 내용을 강연했다.


권 교수는 총의치 보험 부담이 50%에서 30%로 낮아지고 고령사회가 되면서 노인이 치과를 찾는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덴처 진료에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권했다.


박수민 소장은 ‘아주 쉬운 Optiglaze 임상적 접근과 활용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박 소장은 GC에서 최근 출시한 Coloring 제품인 Optiglaze Color를 총의치, 부분의치 등에 적용한 증례와 보다 심미적인 보철물을 제작하기 위한 임상 케이스를 선보였다.


박 소장은 “Optiglaze 제품은 간단한 도포만으로 채도를 쉽게 변경할 수 있고, 심미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심미적인 보철물 제작을 위해서는 기공사와 치과의사와의 보다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는 점을 어필했다.


코이치 카지무라 원장은 GC 역사와 제품 콘셉트에 대한 설명으로 강연을 시작, 일본에서 최근에 출시한 신제품인 G-Cem One과 Ruscello White에 대해 설명하고 본인의 임상적 경험을 한국 치과의사들에게 전달했다. 연자는 실패를 통한 임상적 스킬과 노하우를 재정립해 습득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체계적으로 전달해 심미수복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의 사회를 맡은 민성욱 GC코리아 부장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축하 행사를 지양하고 많은 치과의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학술강연회를 준비했다”며 “치과의사들이 GC 코리아 제품을 애용해 현재에까지 이르게 됐다.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키타노 타쿠 GC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으며, GC 본사에서 영업이사가 참석해 축하했다.


GC는 오는 2021년에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Vision 2021이라는 목표 아래 지속적인 노력으로 건강한 장수 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세계 일류 치과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