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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보궐선거 출마 선언

박일윤 회장·양성현 부회장 후보, 최유성 회장 ·전성원 부회장 후보

경기지부 보궐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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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경치서 행복한 경치로”
  박일윤 회장·양성현 부회장 후보

박일윤 전 경기지부 대의원총회 의장이 양성현 남양주분회 회장과 함께 경기지부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키로 했다.

박 회장후보는 지난 18일 치과계 기자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경기지부 직원 횡령 사건을 둘러싼 여러 일들과 임기 1년 만에 지부 회장이 자진 사퇴하는 초유의 상황을 바라보면서, 더 이상은 제 역할을 외면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번 보궐선거 회장후보 출마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박 회장후보는 ‘경기지부의 위기를 수습하고 오히려 발전의 기회로 바꿔나갈 소방수’로 신임 회장의 역할과 책임을 규정했다.

무엇보다 박 회장후보는 본인이 이 같은 ‘특급 소방수’의 역할에 가장 적합하다는 근거로 분회 총무이사, 분회장, 경기치과신협 이사, 지부 공보이사, 감사, 부의장, 의장 등을 거치며 오랜 시간동안 익혀온 풍부한 회무 경험과 친화력을 기반으로 한 ‘포용하는 리더십’을 첫 손에 꼽았다.

박 회장후보는 “지난 1990년 의왕시에 개원한 이래 재개발을 버티며 지역을 지켰고, 회무 분야에서는 1993년부터 25년간 의왕시 분회와 경기지부에서 각 분야를 두루 거치며 봉사를 해 왔다. 한마디로 경기도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경기도 회무를 누구보다도 오래 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회장후보는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인 만큼 새 집행부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단 2년”이라며 “따라서 선택과 집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화려한 공약으로 유권자들에게 어필하기보다는 반드시 할 수 있는 것, 꼭 해야 하는 것들만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박일윤·양성현 후보 출정식 =========================


경기지부 32대 회장 보궐선거에 박일윤·양성현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공식 출정식을 가졌다. 지난 20일 경기지부 회관에서 진행된 출정식은 박일윤 회장후보의 출마의 변과 공약 발표, 양성현 부회장 후보의 수락 연설,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사진>.

박일윤 회장 후보는 “경기지부의 위기를 수습하고 발전의 기회로 바꿔 나갈 소방수 역할에 제가 가장 적합하다고 자부한다”면서 “오랜 시간 동안 경기지부 회무를 익혀왔고, 풍부한 경험과 친화력으로 포용하는 리더십을 발휘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양성현 부회장 후보는 “경기지부를 위한 진정성 있는 봉사와 희생의 새바람이 불기 바란다”면서 “박일윤 후보가 당선되면 진정성 있는 봉사를 통해 소통하는 회무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행복한 경기지부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일윤·양성현 후보자는 3대 선결과제와 3대 공약을 제시했다. 3대 선결과제로는 ▲횡령사건의 확실한 마무리 ▲집행부 회무 시스템 완성 ▲소통 채널 강화 및 신뢰 형성 등으로 요약된다. ‘미래를 위해 바꾸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3대 공약으로는 ▲성실하고 혁신적인 지부 구성 ▲화합하고 단결하는 지부 ▲합리적이고 강한 지부 등을 공개했다.


“하나 된 경기지부를 위하여”
  최유성 회장·전성원 부회장 후보

최유성 경기지부 부회장이 전성원 부회장과 함께 제32대 경기지부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키로 했다.

최유성·전성원 부회장은 지난 19일 치과계 기자 간담회를 갖고 각각 회장후보와 부회장후보로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이번 보궐선거를 32대 집행부의 회무철학을 이어나갈 수 있고, 이를 통해 구체적인 성과물들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임자를 선출하는 ‘재신임 선거’로 규정했다.

최유성 회장후보는 이날 “현 집행부를 판단할 시점이 아니고, 회원들을 위한다는 천편일률적인 명분을 내세울 시점도 아니며, 바로 얼마 전 당당하게 당선된 최양근 집행부가 더욱 강력하게 회무를 추진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실어주어야 할 시점”이라며 “회원들의 현명한 선택을 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경기지부 회복의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성원 부회장후보는 “최양근 집행부가 출범할 때 제시했던 방향과 화합을 통해 갈등이 있었던 부분들을 봉합해야 한다는 의지는 지금도 당면한 과제”라며 “그런 기조를 이어가면서 남은 임기동안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최근 전·현직 감사들이 제기했던 횡령사건 관련 문제제기에 대해 이들 후보는 “이번 횡령사건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대응 원칙은 최대한 환수를 받아 피해를 최소화 할 것, 엄정한 처벌과 재발방지를 위한 시스템 구축, 32대 임기 내에서 투명하게 해결 등 세 가지였다”며 “탄원서 제출은 구속이 되면 변제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특히 통장 분산, 직불카드 사용, 즉시 결제 등 재발방지 시스템은 이미 구축이 돼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최유성·전성원 후보 출마선언식==================================



최근 제32대 경기지부 회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최유성·전성원 후보가 이를 대내외에 알리는 선언식을 열었다.

지난 21일 오후 8시부터 경기지부 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출마선언식’에는 지부 원로를 비롯해 전·현직 분회장과 일반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후보들의 건승을 기원했다<사진>.

최유성 회장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분명한 사실은 우리 모두 경기도치과의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은 동일하다는 것”이라며 “이제 우리는 보궐선거 운동 기간 동안 ‘우리는 하나다’라는 명제의 완성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성원 부회장후보는 “남은 2년 임기 동안 최양근 전 회장의 공약들이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아직 결실을 보지 못한 공약들을 마무리 짓기 위해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부탁하고, 또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기를 청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 후보는 ▲회비 단계적 감면 ▲회원의 어려움에 신속 대응 ▲권역별 담당 부회장제 ▲투명하게 소통하는 회무 ▲가맥스의 전문화 ▲전문·특화된 사업 추진 등 이미 진행 중인 주요 공약에 대한 철저한 이행과 가시적 결과물들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