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 회장 보궐선거가 ‘3파전’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12월 26일 최종 마감된 경기지부 회장단 보궐선거 후보등록 결과 최유성 부회장, 김재성 전 부회장, 박일윤 전 대의원총회 의장 등 총 3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어 진행된 기호추첨을 통해 최유성·전성원 후보가 기호 1번, 김재성·이영수 후보가 기호 2번, 박일윤·양성현 후보가 기호 3번을 각각 배정받고, 필승을 다짐했다.

기호 1번 최유성 후보의 바이스로 출마한 전성원 부회장 후보는 경기지부 정책연구이사를 거쳐 현 집행부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다.

기호 2번 김재성 후보의 바이스로 출마한 이영수 부회장 후보는 경기지부 치무이사를 역임하고 용인분회 부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기호 3번 박일윤 후보의 바이스로 출마한 양성현 부회장 후보는 경기지부 북부사무소 운영위원장과 남양주분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부 측은 12월 28일 1차 정견발표회(지부 회관)와 오는 1월 8일 제2차 정견발표회(구리)등 모두 2차례의 정견발표회를 열어 각 후보들의 공약과 비전을 점검할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경기지부 보궐선거는 모바일과 우편투표를 병행하며, 오는 1월 3일까지 외부업체를 통해 선거방법을 개별 확인할 방침이다. 선거 개표는 오는 1월 19일(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