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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치과 기자재 시장 ‘새해도 반짝’

코트라, UAE·이란·사우디 등 수출 유망 전망

중동 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 치과 기자재 업체들의 ‘러브콜’이 새해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구강용품부터 임플란트까지 판로 개척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무역관에 따르면 지난해 아랍에미리트 전체 구강용품 시장규모는 약 5억 아랍에미리트 디르함(약 1억4000만 달러)으로, 전년대비 약 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구강용품 중 치약 시장의 규모가 약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자연성분 치약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Colgate, Sensodyne 등 세계적인 브랜드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KOTRA 측은 아랍에미리트 구강용품 시장을 유망 시장으로 분류하며, 현지에서 구강용품에 대한 수요가 높을 뿐 아니라 수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현지 특색에 맞는 천연 상품을 선정해 치약, 구강청정제, 칫솔 소재 등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변국들의 분위기 역시 나쁘지 않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성인 구강케어시장은 지난 2014년 7.3%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등 국민들의 ‘덴탈 아이큐’가 높아지면서 구강용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이 같은 성장은 병원과 의과대학이 함께 진행한 구강 청결에 대한 캠페인으로 소비자 인식이 변화한데 따른 것이며, 글로벌 기업의 시장 참여와 활발한 광고활동도 시장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이란 역시 ‘치과 한류’를 견인하고 있다. 2012년 개혁개방의 무드를 기점으로 대 이란 임플란트 수출을 확대해 오던 국내 임플란트 업체들은 813만 달러(2012)→675만 달러(2013)→1172만 달러(2014)로 수출액을 확대, 20.1%의 연평균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진흥원 의료기기산업지원단 측은 “이란의 지리학적 특성상 의료관광 및 전문병원 활성화를 경제 성장의 수단으로 삼고 있어 치과용 기기 용품의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낙관적인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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