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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치의 국시제도 개선방향 모색

대한치의학회 11일 ‘치의 국시 개선 방안 공청회’

치과대학 교육과정에서 국시를 통한 치과의사 면허 취득자 배출, 이후 관리체계에 이르기까지 치과의사 교육 및 관리에 있어 통합적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가 주최하는 치과의사 국가시험제도 개선 방안 공청회가 오는 11일 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공청회는 치과의사 교육 및 배출, 관리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마련 필요성에 대해 고민해 보는 자리로 김경년 강릉원주치대 교수가 주제발제자로 나서 ‘치과의사 국가시험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지현 서울대 교수가 ‘표준(공통)역량 수립 방안 결과’, 최병준 경희대 교수가 ‘임상실습교육(또는 실무실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또 김경년 교수가 ‘단계별 면허시험제도 시행(안) 및 면허 후 임상연수제도 도입(안)’을 발표한다.

이후에는 김진영 서울대 교수, 신동훈 단국대 교수, 정세환 강릉원주대 교수, 조성욱 치협 법제이사, 허윤정 아주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종호 대한치의학회장은 “현재 치과의사 인력 양성 및 배출과 관련해 관리 주체의 상이함 등의 이유로 통합적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라 인력 양성 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제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에 치과의사 국가시험제도 개선을 위한 실행방안을 발표하고 전문가 및 관계자들 간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대한치의학회(02-2024-9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