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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모든 결실을 회원에게!

치협 신년교례회 및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
강동완 총장, 박영국 원장 올치상 공동수상




치협이 2018년 무술년 치과계 전체의 비약을 기원하는 신년교례회를 열고, 올 한 해는 모든 회무의 결실을 회원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의지를 재차 천명했다. 

지난 4일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가 주최하고,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후원하는 ‘2018 치과계 신년교례회 및 2017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이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조영식 협회 총무이사가 진행한 이날 식에서 김철수 협회장은 “새해에는 치과계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내실을 다져가겠다”면서 “우선 국민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대국민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치과의사 적정수급 및 구인난 문제에 대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올해 회무의 말머리를 제시했다. 

이어진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에서는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과 박영국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이 올해의 치과인상을 공동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수필상은 이승현 학생(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3)이 수상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김정균, 정재규, 안성모, 이수구, 김세영 치협 고문단, 김종환 대의원총회 의장, 예의성 부의장, 변석두, 임철중, 김명수, 김계종, 김건일, 최종훈, 임용준 전 의장단, 김성욱, 구본석 감사단, 추무진 의협 회장, 최혁용 한의협 회장 당선인, 김옥수 간호협회장, 조찬휘 약사회장, 홍옥녀 조무사협회장, 김창휘 국시원장, 정문환 구보협 회장, 문경숙 치위협 회장, 김양근 치기공협 회장, 임훈택 치산협 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신상진, 남인순, 전현희, 김승희, 송석준, 신동근 국회의원과 김춘진 전 국회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 사업 천명
김철수 협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집행부 출범 후 8개월 동안의 성과에 대해 소개하고,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을 동력 삼아 올해 숙원사업의 모든 성과를 회원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협회장은 “30대 집행부는 협회 역사상 첫 직선제 집행부로서, 회원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8개월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왔다”고 운을 떼고 “그동안 노인틀니 ‧ 임플란트 본인부담률 인하,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 융합산업연구원 설립, 구강검진 파노라마 촬영도입, 의료광고 사전 자율심의제 부활, 치매국가책임제 치과의료 참여 등의 현안 과제를 두고 국회와 정부를 밤낮 없이 만나 이를 촉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협회장은 “그 결과 노인틀니, 임플란트 본인부담률을 30%로 인하해 치과의 문턱을 대폭 낮추고, 구강보건 전담부서는 정부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의료광고 사전심의제 부활을 포함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하고 “8개월 동안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사의(謝意)를 표했다. 




더불어 김 협회장은 “새해에는 회원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숙원사업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내실을 다져가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한 뒤 “우선 먹튀치과와 신종 사무장 치과로 실추된 국민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 홍보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치과의사 적정인력 수급과 개원가 구인난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며,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자율징계권을 확보해 건전한 치과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년사 말미에서 김철수 협회장은 “새해에도 30대 집행부는 ‘회원이 주인이고 모든 것을 회원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철학을 기조로 ‘정책, 소통, 화합’의 3대 원칙을 지켜가면서 모든 결실을 반드시 회원들에게 돌려 드리도록 정진하겠다. 새해 건강하시고, 건승하시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의장 기념사에서 김종환 대의원총회 의장은 “출범 8개월 동안 회원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한 집행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작금의 치과계는 문재인 케어 등 의료변화와 맞물려 1인1개소법 합헌 수호, 전문의 제도 연착륙, 적정수급 및 인력난 해결 등 많은 현안으로 둘러 싸여 있다. 이럴 때일수록 지혜를 모으고 힘을 결집시켜야 한다. 새해에도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국회 외빈으로 참석한 신상진, 남인순, 전현희, 김승희, 송석준, 신동근 국회의원과 김춘진 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 목소리로 “치의학계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치의신보 창간 51주년 경과보고에서 이시혁 치의신보 편집인(치협 공보이사)은 1월 4일 현재 지령 2574호를 맞은 치의신보 51년의 역사를 설명하고 “치의신보는 창간 후 51년 동안 정론직필로 치과계의 권위와 양심을 지켜왔다. 이제 무술년 새해를 맞아 치의신보는 실천하는 지성, 소통하는 치과계 언론의 선두로서 회원과 독자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올해의 수필상 '학생 최초' 수상
지난 한 해 치과계를 위해 헌신한 치과의사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 역시 성대하게 진행됐다. 김철수 협회장과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의 시상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강동완 조선대 총장과 박영국 경희대치전원 원장은 지난 한 해 치과계의 위상을 드높이고, 치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아 올해의 치과인상을 공동수상했다. 



강동완 총장은 수상 직후 “2016년 총장 당선되면서 총장직을 수행하고 있지만, 뼛속까지 치과의사라는 자부심으로 살고 있다. 치의로서 37년 간 환자진료를 하면서 인생을 치과에서 배웠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함께 수상한 박영국 원장은 “많은 분들이 소외된 곳에서 치의학의 숭고한 사명을 자기 희생으로 실천하고 있는데 (수상이) 영광이라기보다 앞으로의 어떤 지침으로 다가온다. 교육자로서 전인적 의료인을 키우고 있는가 성찰하면서 주어진 자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 원장은 즉석에서 상금 전액을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에 기부했다. 



지난 한 해 치의신보 ‘릴레이수필’ 코너를 통해 게재된 90여 편의 수필 중 가장 작품성 높은 수필에 수상하는 ‘올해의 수필상’ 시상식에서는 이승현 경희대 치전원 학생이 수상했다. 이승현 학생은 본지 2493호에 ‘왜 그런 곳에 가느냐 묻는다면’ 제목의 수필을 게재, 어느 겨울 노숙인 상담소에서 목격한 노숙인의 죽음을 통해, 예비 의료인으로서의 성찰을 치열하게 담아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수필상 수상자로 학생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식의 말미에 진행한 케잌커팅식에서 정재규 협회 고문은 “지난 한 해 집행부의 분투에 박수를 보내고, 한 해 동안 어려움을 겪은 회원 분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을 건넨다. 올 한해는 모두 건승하는 한 해가 되자”고 건배사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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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빈 축사 전문

신상진 자유한국당 의원 : 오늘 새해를 맞이해 신년회 및 치과인상 시상식을 갖는 치협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 저 역시 2001년에 초대 직선제 회장으로 당선됐는데, 김철수 회장님도 첫 직선제 회장이라 애정이 남다르다. 국회 오실 때마다 저에게 연락해 간접적 지원을 요청하는 걸 보면서 굉장히 열심히 하시는 회장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전담부서 설치 등 여러 가지 활동을 매우 열심히 하고 있다. 회원들 국민 구강보건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해 주시길 바라고 회원 여러분의 진료현장에도 늘 웃음꽃이 피길 바란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 뜻 깊은 신년회를 축하드리고, 김철수 회장님을 비롯한 치협 역사를 만드신 고문, 원로님들 만나뵙게 돼 반갑다. 2017년에 치협이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아는데, 이를 극복하고 많은 성과를 올린 데 대해 격려의 말씀을 올린다.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치과계의 숙원사업 중 하나가 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이다. 이런 부분까지 발전 시켜 국내 치의학이 갖고 있는 세계적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제도 기반을 마련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치협과 항상 소통하면서 이번 국회에서도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  치과계 선배, 후배님들 한자리에서 만나 뵙고 새해 인사 올리게 돼 기분이 매우 좋다. 작년 한해 김철수 회장님을 비롯해 치과계 선배, 후배님들이 큰일을 하셨고, 고생이 많으셨다. 이 덕분에 많은 성과를 올리셨다. 지난 대선 때 대통령 직능특보를 하면서 치과계가 많은 성원을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치과계 현안인 구강전담부서와 치의학융합연구원 만드는 것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 : 치의학계 종사하시는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길 기원한다. 올해가 60년 만에 오는 황금 개의 해인데, 액운은 떨치고 행복이 만발하는 해인만큼 치의학계 종사하는 분들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지난 대통령선거 때 의학계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공약에 대해 많은 말씀 드린 적 있다. 치의학계의 발전을 위해 연구원 설치와 관련해 현재 자유한국당 의원 두 분께서 대표발의하셨고, 민주당 의원도 협조하고 계시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치의학 발전에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 치의신보 창간 51주년고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 두 분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치과계 모두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 : 존경하는 치의인 여러분, 대한민국 정부수립 70주년이 되는 의미 깊은 해에 마련된 신년회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는 경제학을 전공하고 국토교통부에서 국토건설 정책을 했지만, 주위에 치의인이 많은 만큼 치의인들을 존경한다. 구강은 에너지를 흡입하는 주 기관이고, 말의 통로다. 구강은 인체 장기의 하나이지만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가장 중요한 기관이고, 구강이야 말로 건강의 요체라고 할 수 있다.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치의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 20년 동안 남의 입으로 먹고 살다가 이제는 제 입으로 먹고 살고 있다. 20년 동안 치과의사로 남의 입을 치료했다. 치과의사협회에서 주최했지만 유관기관들도 다 모여 계셔서 반갑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서 노력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축하하기 위해 보건의료단체 모였는데, 우리 집안에 치과의사, 의사, 위생사, 기공사 등 보건의료인이 굉장히 많다. 건치에서 활동할 시절 황규선 의원님 함께 구강보건법 만들고, 손학규 장관실 가서 강력하게 주장해 복지부에 구강보건실 설치했는데, 10년 뒤에 슬그머니 사라졌다. 반면에 한의학 규모는 우리와 비슷한데 전담부서 연구원 등 모두 갖고 있다. 분발이 필요하다. 김철수 협회장님을 중심으로 치과의사가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저도 함께 하겠다.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 치과의사 동료 선후배 분들을 한 자리에서 보니 매우 반갑다. 치과의사는 정말 자랑스러운 직업이다. 치과의사처럼 지금의 시대에 맞는 직업이 없다. 악골처럼 하나하나의 조화가 이뤄져야 전체의 균형이 담보되듯이 환자와 함께 조화를 이뤄야 되는 게 치과의사다. 구강보건정책이 발전할수록 국민의 행복이 증진한다. 헌법정신에 행복추구권이 있는데, 먹는 행복을 선사하는 치과의사라는 직업이 얼마나 자랑스럽나.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호소한다. 치과계에 관심을 갖는 의원들을 지켜주고 키워주면 치과계가 힘을 가질 수 있다. 두드려라 그럼 열린다. 될 때까지 계속 두드리면 언젠가는 이뤄진다. 새해 치과계에 계시는 분들이 더욱 더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 


추무진 의사협회 회장 : 2018년도 신년교례회 및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축하드린다. 지난 한 해 훌륭하게 협히를 이끌어 온 김철수 회장과 집행부 감사에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치협과 의협은 국민들의 건강 위해 최선의 노력 다 하고 있다. 2018년 무술년이라고 하는데, 무조건 술술 풀리는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 치협의 무궁한 발전과 치과인들의 건강 행복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