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ar protraction의 다양한 활용은 교정환자 뿐 아니라 충치 등으로 손상된 어금니를 가진 일반치과 환자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등 그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매복된 사랑니를 당겨 사용하면 임플란트를 대체할 수 있는 교정계의 훌륭한 블루오션이 될 수 있습니다”

‘Molar Protraction & Uprighting'에 특화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이노디엠씨가 주최하고 한국포괄치과연구회(K-IDT)가 후원하는 ‘백운봉 원장 1-day Seminar'가 오는 24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사전등록은 22일 마감된다.

연자로는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의원), 이의룡 교수(중앙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윤지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교정과)가 나선다.

이날 세미나는 ‘Molar Protraction & Uprighting'을 주제로 6번, E번 결손 시 2nd molar protraction을 이용한 결손공간의 교정적 폐쇄 및 매복사랑니의 활용에 대해 다룬다.

백운봉 원장이 이와 관련해 해외 유명 학술지에 투고한 증례는 교정학 SCI 논문 중 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AJODO에 그 달 세계에서 투고된 여러 증례 중 가장 훌륭한 증례인 ‘이달의 증례(Case of Month)’에 2012년 6월 및 2017년 3월 두 번에 걸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17년에는 JCO에 하악 5번, 6번 동시결손 공간을 폐쇄한 증례가 게재됐으며, 이들 공간으로 2nd molar protraction한 후의 매복 사랑니가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첫 번째 original article이 2016년 7월 Angle Orthodontists에 게재된 바 있다.

아울러 두 번째 original article을 AJODO에 투고해 현재 리뷰 중에 있다. 이들 연구는 교정계에서 기존에 이뤄져왔던 7번을 발치한 후의 사랑니 움직임이 아닌 7번을 protraction 한 후의 매복 사랑니의 움직임에 관한 연구로 세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평가된다.

백운봉 원장은 6번 및 E번 발치 폐쇄 완료 증례를 300케이스 보유하고 있으며, JCO의 Book review 코너에서 Kravitz 교수는 백 원장을 ‘Master of Molar Protraction’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백운봉 원장은 “지금까지 Molar distalization에 관해선 많은 관심이 있어왔으나 Molar protraction에 대해서는 언급이 적었다”며 “세미나에서 다룰 Molar protraction 강의는 어금니가 결손된 경우 2nd molar를 protraction해 결손공간을 폐쇄하는 것으로서 6번 결손뿐 아니라, E 발치 (5번 결손), 5·6번 동시 결손된 경우 등 그 이용 범위가 넓다. 더욱이 이러한 치료가 성공하게 되면 수평 매복된 사랑니까지도 훌륭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 010-6261-5798, 010-8876-7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