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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잃지 않고 동창회 발전 위해 진력”

서울치대 총동창회, 제96차 정기총회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안창영·이하 서울치대 동창회)가 지난 21일 오후 7시부터 서울대치의학대학원 1층 제1강의실에서 9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회무보고·결산보고·감사보고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으며 2018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이 심의·의결됐다. 또 동문상 운영 규정 개정안이 논의돼 통과됐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서울치대의 위상을 높이고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신영균 동문(9회)을 비롯한 오종우 동문(26회), 김재영 동문(31회), 정필훈 동문(33회), 최규옥 동문(45회) 등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신영균 동문은 개인 사정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시상되던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은 올해 추천된 후보가 없어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이날 안창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제가 동창회장을 맡은 지 1년여 됐다. 그동안 여러 부회장들과 함께 동창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며 “열심히 노력했지만 목표치에 미달한 부분도 있다. 남은 임기 동안 처음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금 초심을 잃지 않고 가겠다는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선배 동문들께서 항상 든든한 바람막이가 돼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총동창회에서 장학금도 지원해주시고 예비 졸업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까지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치의학대학원과 더불어 세계 최고의 치과병원이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치대동창회는 오는 5월5일(토)~6일(일) 1박2일 동안 제주도 세인트포C.C 오리엔탈호텔에서 2018년 제21회 동문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문의: 02-742-7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