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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범위 수호 위해 지속적 노력”

치과기공사협회 53차 대의원총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 ‧ 이하 치기공협)가 제5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치기공계의 현안을 처리했다.

지난 2월 26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치기공협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은 2017 회무보고 및 수입 ‧ 지출 및 결산, 2017 감사보고 등을 통과시키고, 2018년 사업계획안 등을 처리했다. 더불어 일부 이사들에 대한 추인, 감사 선출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현 21대 집행부의 이성효 수석부회장, 주희중 전국치과경영소 경영자회 회장, 박영미 여성담당부회장을 추인하고, 신임 감사에 최재우(충북회 ‧ 연임), 최종협(대전회), 박덕희(경북회)를 선출했다. 김용중 수석감사와 최재주, 최재우 감사는 이날 임기를 마치고, 대의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양근 회장은 총회 시작에 앞서 “집행부는 지속적으로 치기공계 업무범위를 수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면서 “50여 년 동안 선배 기공사들의 희생과 노력을바탕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는데, 협회는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공동브랜드 개발 등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생각이 다른 분들과 공존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더불어 이병수 대의원회 의장은 “치과기공물이 하나 완성되기 위해 그 안에 들여야 할 노력이 무수한 만큼 치과기공업이 인류 구강보건에 얼마나 기여를 하고 있는지 일반 국민들에게 일깨워 주고, 이에 대해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 오늘 이 총회 자리가 대의원 및 회원분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한편 치기공협은 김규현 대의원총회 전 의장에게 협회 공로대상을 수여했다. 유진호, 이수연, 김규태, 문현훈, 김정숙 회원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문종락, 양현식, 황사용, 최인수, 권은자, 유효종 회원은 국회 보건복지부위원장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