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치협 정관 전면 개정 안건 채택

강원지부 66차 정기대의원총회


강원지부(회장 서은아)가 치협 정관 전면 개정을 골자로 한 안건을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할 전망이다.

강원지부는 지난 17일 서은아 회장, 박인임 치협 부회장을 비롯한 여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7차 정기총회 및  2018년도 보수교육’을 웰리힐리파크 골드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8년도 보수교육을 겸한 자리로, 오전에 김성택 교수(연세치대)의 개원의를 위한 TMD 인공지능 강연과 오후에 강호덕 보험이사(서울지부)의 알기 쉬운 치과건강보험 강연이 이어졌다<사진>.

정기총회에서는 66차 정기총회 요약보고를 비롯해 ▲감사보고 ▲2017회계년도 회무 및 결산 승인의 건 ▲2018회계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일반의안 심의 ▲제67차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안건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일반의안 심의에서는 치협 정관 전면 개정의 건과 치과보조인력 확충 방안의 건을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확정했다. 특히, 강원지부는 협회장 선거무효소송 등 치과계 혼란의 주요 이유를 정관규정 미비로 규정하고, 치협 정관 전면 개정의 건을 안건 자구 수정을 통해 치협 대의원총회에 최종 상정키로 결정했다.

이 밖에 삼척분회에서 상정된 기술계 고교에서 보조인력 관련 인력양성에 대한 제안의 건과 방사선 발생장치 정기검사 단체협약 제안의 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마경화 치협 회장 직무대행을 대신해 정기총회에 참석한 박인임 부회장은 “집행부 궐위라는 대혼란 속에서 회무 공백이 없도록 해 주신 회원 및 대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오늘 대의원총회를 계기로 강원지부가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범적인 지부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은아 강원지부 회장은 “치협이 겪은 일련의 과정도 3만 치과계 회원들이 서로 신뢰하고 단합하고 화합을 해 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면서 “2018년도를 시작하는 시점에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 하는 강원지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강원지부를 모든 지부의 모범이 되는 지부, 앞서가는 지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