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신임 학장에 권긍록 보철학교실 교수가 임명됐다.
1987년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공직의 길을 걸어온 권긍록 신임 학장은 보철과장, 경희치대 QI부장 및 임플란트센터장 등 대학 내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현 대한스포츠치의학회 회장, 대한치과보철학회 차기회장, 공직지부 부회장 등 대학 안팎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권 신임 학장은 임기시작과 함께 치과대학 보직개편을 단행했다.
교무부학장에 어규식 교수(안면통증구강내과학교실), 연구부학장에 권용대 교수(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치의학과장에 박기호 교수(치과교정학교실), 치의예과장에 문지회 교수(악안면생체공학교실), 일반대학원 치의학과장에 김정목 교수(구강생화학 및 분자생물학교실), 치의학교육실장에 방재범 교수(치의학교육학교실), 국제교류실장에 배아란 교수(치과보철학교실), 대외협력실장에 김경아 교수(치과교정학교실)를 임명했다.
또 융복합 미래 연구위원회(위원장 권일근 치과재료학교실 교수), 미래 혁신 사업위원회(위원장 어규식 교무부학장 겸직) 등 학장 직속 위원회를 뒀다.
권긍록 신임 학장은 임기 중 주요목표와 관련 “대학의 위상을 제고하고 연구부분에 중점을 둬 각종 연구진행을 활성화 하는 한편, 교육부분에 있어서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습을 주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신임 학장은 “부족한 사람에게 학교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 경희치대 선후배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새로운 경희치대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