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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회비 2만원 인하

SIDEX 고육목적사업준비금 일반회계 포함 “회계 투명성 강조”
임기 1년 만에 주요 공약사항 이행 성과


서울지부(회장 이상복)가 대의원총회를 통해 전년대비 회비 2만원이 인하된 회비 인하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임기 1년 만에 주요 공약사항을 실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지부가 지난달 24일 이상복 회장, 윤두중 대의원총회 의장을 비롯한 서울지부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전년도 회의록 검토 및 승인이 통과됐으며, 이어 2017년 회계년도 감사 보고도 승인했다.


남승희 감사는 “이상복 집행부의 회원과 약속한 회계의 투명성, 회비인하 약속 이행을 위한 노력은 높이 평가할 만 하다”면서 “관용차 폐지, 업무 추진비, 판공비 긴축운영 등 불요불급한 경비를 줄여 회장단 공약사항인 회비인하 약속을 지키려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 “효율적 예산 집행 실천 주력”
이어 긴급안건으로 2만원 회비인하의 건이 집행부에서 상정됐다. 2018년도 예산안이 2만원 회비 인하를 바탕으로 상정됨에 따라, 긴급안건이 우선적으로 심의돼, 통과됐다.




특히, 지난 1년간 회장단과 임원진은 업무추진비 및 판공비 감축, 관용차 폐지, SIDEX 행사에서 낭비 요소를 줄이는 등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실천하는 데 주력했으며, 기세호 재무담당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예산(안) 실무위원회를 총 5회 진행하는 등 이후 수차례의 2018회계연도 예산(안) 소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2017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가 승인됐으며,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및 회칙 개정안, 일반안건이 이견 없이 통과됐다. 아울러 회칙 제12조(회원의 징계)에 관한 규정 개정을 골자로 한 회칙 개정안도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30여개의 일반 안건도 심도 높은 논의 끝에 통과됐다.


# 이상복 회장 다양한 사업 완수 “변화와 개혁” 이룰 것


이상복 회장은 “지난 한해, 회원들의 요구에 발맞추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을 경주해 왔다”면서 “진료스탭 구인난 해결을 위해 구인·구직특별위원회를 가동하고, 서울시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사업,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회원 제안사업,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사업 완수로 변화와 개혁을 기치로 앞으로도 매년 발전된 모습으로, 약속드린 모든 공약사항을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을 대신해 참석한 박인임 부회장은 “치협 사상 처음으로 집행부 궐위라는 대혼란 속에서 30대 집행부를 재신임 해 회무 공백이 없도록 해 주신 회원 및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치협은 앞으로도 일선 진료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회원 분들께서 바라는 개원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최종운 전 의장(강북구회)의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상 수상을 비롯해 오스템임플란트가 후원하는 제16회 서울시치과의사회 치과의료봉사상에 故 성백균 원장이 수상하는 등 시상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