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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개원의를 위한 감염관리 2018'출판

치과의사를 위한 감염관리 노하우를 담은 신간이 나왔다. 도서출판 웰은 ‘치과 개원의를 위한 감염관리 2018’이란 제목의 신서를 최근 출판했다.


저자는 치과 감염 분야와 보존 분야에서 연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이다.


책의 구성은 ▲1. 검진준비 ▲2. 근관치료 ▲3. 스케일링 ▲4. 물 ▲5. 어떻게 술자 스스로를 보호할 것인가 ▲6. 발치와 임플란트 ▲7. 감염관리실 ▲8. 엑스레이와 포토 ▲9. 공기 ▲10. 에필로그 ▲11. 인테리어 등으로 돼 있다.


저자는 감염관리는 임상에서 홀로 존재하는 분야가 아님을 전제하면서 ▲인테리어 평면도에서 시작하여 ▲네트워크 ▲물과 공기의 원할한 흐름 등의 기반 하에 ▲감염관리실의 기구관리에서 ▲진료실에서의 디테일한 행위까지 물 흐르듯이 이어져야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고 정의했다.


감염관리의 원칙을 자신의 진료실에 적용할 때는 ▲통일 ▲변화 ▲균형에 대한 감각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설명했다. 통일은 누가 해도 따라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하고 표준화된 과정이어야 하고, 변화는 그때그때 상황별로 융통성을 발휘해야 할 경우도 있으며, 균형은 감염관리뿐만 아니라 각 임상과목, 나아가 인간과 사회에 대한 역지사지의 균형감각이라는 것.


라성호 원장은 “임상가에게 감염관리가 쉽지 않은 분야지만 완벽하지 않다고 자신의 모습을 감추거나 지금까지 사례가 없었다고 무조건 타인의 시도를 비판만 한다면 논의의 장은 위축되고 발전은 더딜 것”이라며 “완벽하지 않더라도 조금은 서툴더라도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하나씩 하나씩 채워나가는 것이 임상가의 일”이라고 서문을 통해 밝혔다.


또한 “감염관리를 실제로 어떻게 하느냐는 수많은 논란과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며, 이는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가 납득할 수 있고, 지금뿐만 아니라 나중까지도 지속 가능한 방법이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 도서출판 웰(02-907-2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