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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동거상술 달인 되기

김여갑 교수 ‘달인이 될 수 있는 상악동거상술’
임플란트 난제 상악동 확실한 정복 팁 제공, 대한나래출판



임플란트 시술 시 영원한 난제인 상악동거상술의 확실한 임상팁을 전하는 신서가 나왔다.

김여갑 전 경희치대 교수 외 3명이 저술에 참여한 ‘달인이 될 수 있는 상악동거상술’을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임상의들은 양측 상악 구치부의 상악동이 있는 부위에서 임플란트 치료 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상악동거상술은 약 30여 년 전에 소개됐고, 1996년 Sinus Consensus Conference에서 가장 예측 가능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했지만, 아직 다른 부위에 비해 상악 후구치부 임플란트 성공률에 대한 논란이 많다. 성공률을 좌우하는 요소들이 많아서 연구 결과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후유증도 다양하다.

이 책에서는 이 같은 상악동거상술을 진행할 때 치과의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수술할 수 있는 방법과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 각각의 치료 방법에 대해 다양한 증례를 예로 들어 상세히 설명한다.

주요 챕터별로는 ‘제1장 해부학’에서 상악동 및 치조골의 형태에 대한 자세한 설명, 악골의 질, 상악동막, 상악동 주위 주요 혈관 등에 대해 설명하며, ‘제2장 영상진단학’에서는 임플란트 시술 전 후 엑스레이 촬영에 따른 판독법을 설명한다. ‘제3장 환자 상담’ 코너에서는 환자 상태를 고려한 상담 등 상악동 수술에 대한 환자설명 부분에 집중하며, ‘제4장 측방접근 상악동거상술’에서는 수술 전 환자 평가, 수술방법, 뼈이식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상악동거상술 시 고정체의 동시식립과 지연식립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제5장 치조정접근 상악동거상술’에서는 기본적인 osteotome을 이용한 술식, 치조골 확대와 함께 치조정접근 상악동거상술, 뼈이식을 하지 않는 치조정접근 상악동거상술, 치조정접근법 시 잔존골 관련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률, 상악동거상술을 위한 상악동 하방 잔존골량의 분류 등을 다룬다. 이 외에 뼈이식재 사용에 관한 전반적 지식, 상악동거상술 시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 및 예방·치료법, 상악동거상술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담았다.



출판사 측은 “‘잃은 것을 회복하라(inveni quod deficiens)’라는 말과 같이 임플란트 치료의 경우 어려움이 많지만, 치과의사의 역할은 소실된 골을 재건하고 손상된 기능을 회복해 주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찾아온 환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치과의사가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잘한다고 해서 꼭 좋은 치과의사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잘해주고 싶어도 기술이 따라가지 못한다면 그것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이 상악동거상술 달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저 자: 김여갑, 이지혜, 이재광, 홍유미
■출 판: 대한나래출판사 02-922-7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