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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8 사전등록, 4월 9일 오픈

해외특강 등 50여개 강연, 1,028개 전시부스 확정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


서울지부(회장 이상복) 창립 제93주년 기념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5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8)가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4월 9일부터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대영·이하 조직위)는 9일부터 5월 4일까지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히고 흥행을 위한 홍보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 4차 산업혁명 치과계 대안 마련 주력
조직위는 대주제를 ‘4th Wave, Revol- ution in Dentistry’로 정하고 SIDEX 2018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치의학의 나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선 해외연자 강연으로는 ▲김민준 미국 하버드대 치주과 교수의 환자에게 웃음과 자신감을 되돌려 드릴 수 있는 치료법 ▲프랑스 Dr. Joseph Choukroun의 골이식과 임플란트:다가올 미래에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가? ▲이탈리아 Carlo Maiorana 교수의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연조직, 경조직 증대술 등이 준비하고 있다.


또 공동프레젠테이션은 치주와 보철, 영상치의학과와 구강악안면외과가 한 주제를 다루고, 통합프레젠테이션은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등 주요 영역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또 Y세션을 처음으로 기획한 것을 비롯해 ▲실습을 병행한 전자차트 ▲강연과 1대1 상담이 이어지는 세무 ▲원장과 직원이 함께 듣는 응급상황 대처법 ▲의료분쟁 등 다채로운 주제가 계획돼 있다. 또 해외진출과 관련한 강연도 주목해 볼 만 하다. 김필성 LA치과의사회 차기회장이 연자로 나서 미국에서 치과의사 되기, 자녀의 미국 유학준비 등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전망이다.


창동욱 학술본부장은 “올해 SIDEX 2018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이라며 “디지털의 보급으로 인한 진료실 전반에 변화된 상황 등을 짚어보는 다양한 강연을 마련했으며, 특히 올해는 국제학술대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해외연자 초청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 기자재전시회 “국제 위상 다진다”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기자재전사회에서는 총 16개국, 219개사, 1,028부스가 참여할 전망이다.


조직위는 기존의 Hall C, D, D홀 로비뿐 아니라 오디토리움 앞 로비까지도 부스를 확대 운영하는 한편 참여업체에 대한 혜택도 강화했다. 이 밖에 Early Bird이벤트, 스탬프 투어도 변함없이 진행되며, 중소 업체들의 주요 전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니 디스플레이존도 운영될 계획이다.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은 “세계 치의학 흐름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고,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전시문화를 이끌고 있는 SIDEX가 15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서울 코엑스에서 치과계 최대의 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SIDEX 2018은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 미국치과의사협회(ADA) 보수교육점수 최대 10점이 인정된다. 또 학술대회 등록자에게는 중식과 무료주차권이 제공되고, 토요일과 일요일 두 번에 걸쳐 경품행사도 준비된다.


사전등록비는 치과의사 7만원, 군의관·공보의·전공의 6만원, 치과스탭 5만원이 적용되며, 사전등록은 팩스(02-498-9148) 또는 홈페이지(www.sidex.or.kr)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