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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재선거 회원 관심 필요하다

사설

치협 회장단 선거 후보등록이 지난 9일자로 마감된 가운데 김철수 전 협회장만이 후보 등록을 마쳐 단독 출마로 가닥이 잡혔다.

후보등록 마감일을 기점으로 오는 5월 8일까지 치과계는 한 달 동안 본격적인 선거정국으로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월 23일부터 시작된 선거인명부 열람은 오는 4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이의신청과 명부누락자 구제 과정을 거쳐 선거 15일 전인 오는 4월 23일 선거인명부가 최종 확정되는 과정을 밟을 전망이다. 

치과계 일각에서는 단독출마로 인해 자칫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지 않을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단독출마인데다 찬반을 묻는 투표방식 때문에 상대적으로 회원들의 관심이 떨어질 수 있다는 논리로, 충분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다.

실제로 찬성이 과반을 넘지 못하면 또 다시 재선거를 치러야 하는 등 대혼란에 빠질 수 있다. 녹록하지 않는 상황에서 후보 등록마감과 동시에 선거관리위원회 발걸음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 선관위는 9일 오후 후보등록 마감과 동시에 회의를 갖고 선거 제반 절차를 논의하고, 투표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보완하기 위한 사전 모의투표까지 준비하는 등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치과계는 시급한 현안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 무효소송으로 인해 혹독한 시련의 시간을 보냈다. 물론 이 같은 시련이 치과계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값진 자양분 노릇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더 이상의 혼란은 치과계 발전에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혼란을 막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회원 스스로가 선거를 비롯한 치과계 현안에 관심을 갖는 일일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당초 4월 22일 열릴 예정이던 치협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5월 12일로 다시 일정이 잡혔다. 재선거 등 어수선한 상황을 고려해 오는 5월 8일 재선거 시행 이후로 미룬 것으로, 치협도 재선거를 기점으로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기 위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재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대의원총회를 기점으로 치과계가 더욱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다시 한 번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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