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8일 치러질 제30대 회장단 재선거를 위한 사전 모의투표가 오늘(17일) 현재 실시 중이다.<사진>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선관위)는 ‘5·8 재선거’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한 모의투표를 오늘(1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문자투표로 재선거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이다.

모의투표 방법은 간단하다. 오늘 아침 치협 선관위가 보낸 문자는 ‘회원님은 2018년 5월 8일(화) 제 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재선거에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입니다. 아래는 이번 재선거를 대비한 모의투표이오니 꼭 회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이어진 질문은 ‘올해 여름 휴가 장소로 희망하는 곳은?’이며, ‘1.산’, ‘2.바다’, ‘3.자택’ 등 3가지 선택지 중에서 답변 하나를 골라 숫자만 기록, 오늘 오후 6시까지 문자로 회신하면 된다.

선거인의 회신 문자가 성공적으로 발송되면 잠시 후 ‘대한치과의사협회 투표를 완료하였습니다’라는 문자가 다시 도착한다.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 마감 직후인 지난 9일 오후 7시 40분부터 치협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모의투표 시행을 의결한 바 있다. 이는 투표권을 가진 회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또 회답률이 어느 정도 나오는 지 확인해 실제 선거 시행에 앞서 미비점을 미리 파악하자는 취지이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선거인명부 열람에도 회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재선거 선거인명부는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좌측 상단 치과의사 전용 메뉴(Dentist Only)를 눌러 로그인 한 다음 우측에 위치한 ‘선거인명부 열람’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회장단 재선거 관련 문의 02-2024-9117(치협 선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