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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살림살이 “꼼꼼하게”

예·결산 심의분과위원회


대의원총회 개최에 앞서 치협의 예산과 결산이 적법하게 집행되고 또 적재적소에 배치됐는지 들여다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치협 예·결산 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이상훈)는 지난 4월 21일 서울역 인근에서 회의를 열고 2017회계연도와 2018회계연도의 치협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등 치협 살림살이를 면밀하게 검토했다<사진>.

김종환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예의성 부의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이동명 위원(울산지부)을 간사로 새로 선임했다. 또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 김민겸 재무이사가 배석해 위원들의 질의에 답했으며, 감사단에서는 구본석 감사가 참석했다.

이상훈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각 위원들이 귀한 시간을 내 주신 만큼 오늘 회의가 협회와 우리 회원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석한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은 “오는 5월 12일 열릴 예정인 치협 대의원총회가 원만히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참석한 위원들이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으며, 구본석 감사는 “오늘 회의에서 회원들을 위해 좋은 심의 결과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미불금을 비롯해 각 위원회별·사업별 결산 및 예산 내역을 축조심의했다.

특히 회의 초반 미불금의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포괄적 논의를 시작으로 각 위원회별 사업예산 집행율과 사용처, 적절성 등에 대한 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들이 이어지면서 예·결산 전반에 대한 토론 및 대안제시가 진행됐다.

김종환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은 “효율적인 대의원총회를 위해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오늘 각 위원들이 고생한 만큼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예의성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은 “우리 회원들의 피 같은 회비를 걷어 협회를 운영하는 만큼 위원들이 매의 눈으로 꼼꼼히 살펴서 절감할 수 있는 것은 절감할 수 있도록 적극 심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