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배출 1년여를 앞두고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가 통합치의학의 미래를 준비하는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대한통합치과학회 제13회 학술대회가 오는 6월 1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 및 1002호, 1003호 강의실에서 열린다.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시대 D-1 year’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경과조치에 도전하는 미수련자들에 대한 학회 차원의 메시지와 함께 다양한 임상강연을 마련했으며, 오후에는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연수실무교육 오프라인 강의도 마련해 미수련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오전 강의에서는 김아현 소장(빨간치과연구소)이 ‘치과진료실에서 구강관리용품 Q&A’를 주제로,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이 ‘보험삭감에 대비하는 손해 보지 않는 차트기록’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김성훈 교수(경희치대 교정과)가 ‘교정치료에 사용되는 재료들’을, 서정우 원장(원덴탈솔루션치과의원)이 ‘Ailing Implant’를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 강의는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 1003호에서 진행된다.


김 진 교수(대전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레드오션 임플란트 불황 극복기’를, 황경균 교수(한양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치과치료와 관련된 신경손상’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 외에 통합치의학 증례 케이스 구연발표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부터는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연수실무교육 오프라인교육이 진행된다. 곽은정 교수가 ‘기도관리법’, 김백일 교수가 ‘개원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예방치과학’, 정호걸 교수가 ‘악골내 양성 및 악성 병소의 감별진단’, 최 봄 교수가 ‘수복물/보철물의 종류에 따른 합착제의 선택’을 연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윤현중 학회장 “미수련자 피해 없도록 최선 다 하겠다”
 
윤현중 대한통합치과학회 회장은 “현재 치과계와 정부의 대합의 하에 진행되고 있는 치과 전문의 경과조치에 대해 일부에 의한 헌법소원이 청구돼 있다. 논리적으로나 윤리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이번 헌법소원에 대해 통합치과학회는 치협 및 복지부와 긴밀한 협조 하에 대응하고 있다. 치과계 분란을 일으키는 이번 헌소 건에 대해 본 학회는 정부와 치협을 믿고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에 참여하고 있는 많은 미수련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미수련자분들도 통합치과학회 회원으로 가입해 학회를 중심으로 본인들의 권리를 지켜 나가길 바란다. 학회에 힘을 실어주며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로서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시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은 오는 6월 6일까지다. 등록문의: 02)2228-8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