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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보존학 관련 최신 지견 공유

대한치과보존학회, 제149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치과 보존학 관련 최신 임상 시술법에 대한 다양한 증례를 공유하고 유명 연자들의 특강을 들을 수 있는 학술대회에 4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는 지난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149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보존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 첫째 날(18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증례 발표가 이뤄졌으며 둘째 날(19일)부터 학술 강연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학술대회 둘째 날에는 Chun-Pin Lin(National Taiwan University)  교수가 ‘Novel mesoporous calcium silicate biomaterials for crystal growth in dentinal tubules and lateral canals’를 주제로 특강을 해 호응을 얻었다.

또 박지만 교수(연세치대)는 ‘Beginning of Digital Dental Restoration, Scanning and Designing’(디지털 치과수복의 시작, 스캔과 디자인)을 주제로 특강을 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필수보수교육에서는 이수영 원장(오복만세치과)이 ‘CAD-CAM: The Present of Milling and 3D Printing(CAD-CAM: 밀링과 3D프린팅의 현재)’을, 도한웅 원장(울산미서울치과)이 ‘Material Selection for CAD-CAM and Bonding(CAD-CAM 수복 재료 선택과 접착)’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오원만 보존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전공의들의 임상증례 구연, 해외연자 특강 및 인정의 보수교육으로 구성됐다”면서 “접착치의학회가 작년에 치의학회에 인정학회로 등록돼 축하드린다. 접착치의학회 발전을 위해 본 학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 회장은 “보존학회는 국제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11월 10일(토)∼11일(일)에는 서울한국과학기술회관 SC 컨벤션센터에서 제20차 한·일공동 치과보존학회가 열리게 된다. 교수님들과 전공의 선생님들이 참석해 양국 간 활발한 학술교류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 회장은 “특히 보존학회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치과 보존학 발전 및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치과보존학회 연맹(AOFCD) 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ConsAsia 2019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