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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과 사랑의 길’ 시집 발간

김수경 이사장, 평창 올림픽 기념
“인류여, 통일이여, 사랑이여.”

김수경 이사장(EL치과병원·문학정신사 대표)이 ‘통일과 사랑의 길’을 제목으로 한 시집을 발간했다. 도서출판 문학정신사가 지난 5월 25일 발행한 이 신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출판됐다.

김 이사장은 작가의 말을 통해 “이번 2018 동계올림픽을 맞아 세계 여러나라 선수들이 참석해 인류의 큰 대전이 됐다”면서 “이번 올림픽의 빛과 열기가 통일로 이어져 인류의 빛으로 영원히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남과 북이 서로 화합해 단일팀을 구성하고, 한반도기를 가지고 함께 입장했을 뿐만 아니라 북한의 예술단, 태권도 시범단, 응원단들의 참석으로 아주 성스럽고 우아한 대회를 이뤘다”고 감격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 시집을 관통하는 김 이사장의 메시지는 인류, 통일, 사랑, 평화다. 시집의 마지막 작품인 ‘봄은 온다’에서는 <봄이 오면 또 가을이 온다/배달민족의 통일의 봄은 올 것이다/진달래가 만발하는 봄/코스모스가 통일로에 흩날리는 가을/아! 배달민족의 통일과 인류의 평화는!>라는 시구로 통일과 평화를 갈구했다.

시집의 내용은 ▲올림픽 역사의 흔적 ▲1988년 서울올림픽 ▲2001년 휴전선의 봄 ▲2018년 동계올림픽 ▲2018년 올림픽 후 통일전망 등을 소제목으로 90여 편의 시를 담고 있다.

시집에서는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다양한 화보도 싣고 있어 ‘그 날’의 감격적인 역사의 순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