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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공주 구출작전’ 대상작품 전시

구강보건의 날 기념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
광주지부, 조선대·전남대치과병원 로비서


해마다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올해도 시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계몽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광주지부는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2018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5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로비와 6월 12일부터 6월 18일까지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로비에서 전시하고 있다<사진>.

수상작품 전시회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응모한 100여 작품 중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잘 표현한 그림, 포스터, 글짓기 중 20여점을 선정, 치과병원을 방문하는 광주시민들과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한편 광주지부는 지난 5월 31일 수상작품 전시회 오프닝을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로비에서 유관단체 내외귀빈들과 광주지부 회원 및 수상자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서는 수상작품 심사를 맡은 광주시립미술관 임종영 심사위원장의 안내로 전시 그림을 감상하면서 심사평을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임종영 심사위원장은 “대상 작품은 건치공주 구출작전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창의성과 색감이 훌륭하게 표현됐다”면서 “포스터 대상 작품은 포스터의 색감과 계몽 내용을 감안해 심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창헌 회장은 “초·중학생들의 작품들을 통해 구강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느끼게 한다”면서 “이런 공모전을 통해 구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층 더 구강보건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은 오는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6월 11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또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보건상 시상식 및 작은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