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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인천시장에 구강보건 정책 제안

인천지부 시장·교육감 후보 캠프에 구강보건 정책제안서 전달


눈앞에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지부(회장 정 혁)가 시장 후보들을 만나 지역사회 구강보건향상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정 혁 회장을 비롯한 인천지부 임원진은 최근 인천시장 선거에 입후보한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유정복 자유한국당, 문병호 바른미래당, 김응호 정의당 후보 측 인사들을 만나 구강보건 관련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또 도성훈·고승의·최순자 교육감 후보들도 만나 정책제안을 했다.



인천지부가 제안한 구강보건 관련 정책은 ▲학생치과주치의제 ▲저소득층 아동치과주치의제 ▲저소득층 노인무료틀니 지원사업 ▲학교 내 양치시설 확충사업 ▲장애인 치과진료소 설립 등 크게 다섯 가지다. 

이 중 학생치과주치의제는 인천시 전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 2만8086명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이 시기가 혼합치열기에서 영구치열기로 전환되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시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는 관련 조례제정을 통해 예산 등을 확보해야 하는 사업이다.





또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4500여명에 대한 지원과 함께 저소득층 노인들의 본인부담 경감을 통한 무료 틀니진료,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양치시설 확충 등이 인천지부가 내세우는 주요 구강보건 정책이다.

정 혁 인천지부 회장은 “인천시 시정을 이끌게 될 후보들을 만나 구강보건 정책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인천지부는 향후 당선자와 함께 긴밀히 논의 및 협력하며 인천시 어린이 및 취약계층의 구강보건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