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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 활용한 임상증례 주목

제10회 대한현미경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현미경 사용분야 넓어져 개원가 관심 증가



제10회 대한현미경치과학회(회장 김성교·이하 현미경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5월 27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치과 임상에서 현미경사용법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눈 이번 세미나에서는 송명환 원장(송명환치과의원)이 ‘치과현미경의 임상적 활용’을 주제로 실제 임상에서 현미경을 사용한 증례를 동영상으로 소개하며 본인의 경험을 생생하게 소개했으며, 조성수 원장(믿음치과의원)이 ‘현미경진료에 사용하는 기구와 장비’를 주제로, 이재천 원장(CDC어린이치과병원)이 ‘소아치과와 현미경’을 주제로 소아치과분야에서 현미경의 도입이 보호자와 의사소통 및 자세교정에 큰 장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후 현미경을 사용한 4개의 증례발표가 이어졌으며, 김현기 원장(연세휴치과)이 ‘치과현미경을 이용한 부러진 파일 제거하기 및 천공수복’에 대해 핸즈온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미경학회는 지난 2013년 창립돼 지속적으로 활발한 학술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미경학회측은 “개원가 원장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근관치료 외에 임플란트 캐드캠 수복을 비롯한 다양한 수술영역에서 현미경을 사용해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술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관심이 점차 커지는 배경인 것 같다. 앞으로 학회운영을 더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