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여 년 간 Bone과 Membrane분야를 연구해 온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강호창·이하 푸르고)가 자사 제품에 대한 최적의 ‘가이드라인’을 유저들과 공유했다.

푸르고는 지난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강남 글래드 호텔 Live Studio1에서 ‘임상증례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푸르고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유력 연자들과 유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간의 사용 경험 및 임상 증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인성 원장(서울 H치과의원)이 ‘골 이식재 Guide line: Immediate implant placement with GBR’,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의원)이 ‘Healing by primary closure vs Open healing technique after ridge augmenta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의원)은 ‘Sinus augmentation & complication’,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의원)은 ‘Various applications of collagen membrane’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또 이창균 원장(치과크리스탈)은 ‘Consideration for barrier membranes during GBR procedure’,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은 ‘Challenges to the possibilities: Bone defects caused by periodontitis’를 주제로 자신만의 임상 사례를 공개했다.

#“아시아·유럽 연착륙 속도 낸다”
이날 임상증례보고회를 주최한 강호창 푸르고 대표는 이번 행사가 자사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고객들에 대한 책임감에서 기획된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강 대표는 “자사 제품의 객관적인 임상 결과를 고객들과 함께 커뮤니케이션하는 통로를 열어주고, 그로 인해서 더 제품을 잘 쓸 수 있게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자리라는 점에 이번 행사의 함의가 있다”며 “연자들의 다양한 ‘레시피’를 참석한 유저들이 합리적으로 ‘구매’하도록 돕는 것은 제조업체로서 당연히 해야 될 역할”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향후 아시아 지역으로의 진출을 확대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조만간 주요 연자들과 함께 비슷한 컨셉의 임상증례보고회를 대만,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리는 한편 “유럽의 경우 제품이 진출한 지 2년이 된 상황에서 유럽 유저들의 임상 결과를 공유하고, 제품에 대한 다양한 토론을 진행하기 위해 내년 3월 IDS 이후 ‘푸르고 유럽 컨퍼런스’를 포르투칼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