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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연아인’ 9월 신촌에 모여든다

9월 1일 연아동문신촌페스티벌
준비위 간담회 열고 성공 다짐



“치카라카를 온누리에!”

9월 1일 연세대가 있는 신촌에 연세치대 동문 및 가족들 3000여 명이 집결한다. 

연세치대총동문회(회장 박민갑 ・ 이하 동문회)는 지난 20일 서울 압구정동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9월 1일 연아동문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문회의 총력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민갑 회장, 강충규 신촌페스티벌 준비위원장, 이정욱 부위원장, 주재동, 박경준 부회장, 이민형 총무이사, 심동욱, 함태훈 대외협력홍보이사가 참석했다. 

박민갑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그동안 용평에서 연아동문페스티벌을 개최했는데 이번에는 우리 동문들의 열정과 추억이 서려 있는 신촌캠퍼스에서 연아인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연세치의학 103년, 치과대학 개교 50주년을 맞는 올해 학창시절의 젊음과 추억을 신촌에서 리마인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충규 준비위원장 역시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신촌에서 개최하는 만큼 많은 동문 가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연세대의 다른 단과대에 비해서도 큰 규모를 자랑하는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끝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9월 1일 열리는 ‘2018 연아동문 신촌페스티벌’은 동문회 임원들이 예고한 대로 ‘역대급’ 규모의 참여와 프로그램이 마련될 전망이다. 페스티벌은 ‘치카라카를 온누리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후 1시30분부터 10시까지 열린다. 

프로그램은 ▲운동부 동아리 YB vs OB (축구, 야구, 농구, 배구, 테니스) ▲동문 및 동문가족 대상 인문학 강의, 스탭 대상 강의 ▲동문 및 가족 캠퍼스 투어, 유아동 대상 프로그램 ▲바비큐 파티 ▲블루투스(Blue Tooth)콘서트-아카라카&기수단, 클래식 공연, 홍진영, 김건모, 에이스 축하공연, 불꽃놀이 ▲애프터 치맥파티 등의 시간이 이어진다. 

이민형 총무이사는 “단과대 규모로는 시도해 본 적이 없는 규모의 페스티벌인 만큼 일각에서는 의구심을 갖고 있는데, 이미 여러 번 대형 행사를 성황리에 치러낸 저력이 우리에겐 있다. 난관을 헤치고 진행하고 있으며, 전무후무한 페스티벌로 기록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