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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가운의 책임감을 입다

원광치대 병원실습 축하 등원식 Festival


원광치대(학장 천상우) 본과 3학년생들의 병원실습 시작을 축하하는 ‘등원식 Festival’이 지난 8일 대학 손외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천상우 학장과 피성희 원광대 익산치과병원장, 오상천 대전치과병원장을 비롯해 재학생들의 학부모와 친지들이 참석해 본격적으로 임상활동에 돌입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사진>.

이번 행사에서는 현재 계획돼 있는 임상실습과정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익산, 대전, 산본 치과병원에 대한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져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기회가 됐다.

이번 등원식 행사의 꽃은 ‘화이트코트 세레머니’로 교수와 학부모들이 학생들에게 직접 가운을 입혀줬으며, 이후 학생들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통해 치과의사로서의 자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등원식에 참여해 가운을 입은 신혜원 학생은 “등원식 페스티벌은 본과 3학년 학생들에게 있어서 병원실습에 대한 많은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하얀 가운을 입는 순간 병원실습 그 이상의 의미를 느꼈다”며 “많은 교수님들께서 보여주시고 가르쳐 주시는 ‘참된 의료인’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조금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배움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앞으로 치과의사가 됐을 때 이번의 경험을 잊지 않고 환자들을 진정한 사람으로 대하는 치과의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