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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외과적 근관치료 전 분야 한눈에

명문출판사 ‘임상가를 위한 비외과적 근관치료의 길라잡이’
금기연 교수 “최신 근거중심의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치료술식 제시”

명문출판사가 최근 금기연 교수(서울치대 보존학과) 외 8인이 저술한 ‘임상가를 위한 비외과적 근관치료의 길라잡이’를 출간했다. 주 저자인 금기연 교수로부터 신서의 기획 취지와 특징에 대해 들어봤다.


“‘임상가를 위한 비외과적 근관치료의 길라잡이’는 치성 통증의 처치부터 근관성형 및 세척, 각종 근관첨약제의 기전 및 사용 시 주의점, 근관충전, 재생근관치료, 근관재치료, 생체 활성제로써의 MTA의 특성 및 임상 활용, 막히고 복잡한 근관에서의 근관 쉽게 찾기, 외상치에서의 근관치료 등 비외과적 근관치료 전 분야를 포함한 방대한 분량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금기연 교수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근관치료학 분야는 국내외적으로 폭발적인 발전이 이뤄졌고 이에 따른 새로운 재료 및 술식의 개발이 왕성해짐에 따라 관련 최신 정보 및 다양한 임상증례, 근거중심에 입각한 근관치료학 도서의 편찬이 절실히 요구돼 이번 저서를 저술하게 됐다”고 집필 취지를 밝혔다.

금 교수는 “이번 저서의 특징은 첫째 각 챕터마다 진료 시 도움이 되는 임상적인 팁은 물론 최신 개념들을 추가해 독자 스스로 심도 있는 학습을 가능케 했으며, 둘째로 최근 임상근관치료학 분야에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주요 쟁점들, 즉 MTA, Nickel-Titanium rotary instrument는 물론 치근재생술 등에 관한 궁금증들을 각 챕터별로 나눠 다양한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심도 있게 서술했다”며 “끝으로 저자로 참여한 근관치료학 교수님들의 많은 연구에 기초한 근거중심의 치료술식이나 팁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치료술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금기연 교수는 “단순히 술자의 임상경험에만 의존한 진료와 학부 때 교과서에서 배운 오래되고 낡은 개념에 기초한 치료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최신의 근거중심에 입각한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치료술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저술했다”며 “따라서 개념의 변화에 따른 다소의 혼란이 있을지라도 근관치료학을 새롭게 정리하고 공부하고 싶어 하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참고 도서가 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강조했다.

금 교수는 “항후 개정판에서는 외과적 근관치료술식이나 치성 및 비치성 통증의 감별진단 및 처치, 근관치료영역에서의 Cone-beam CT 활용 등을 추가함으로써 명실공히 최고의 근관치료학 도서가 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임상에서 독자들이 직접 응용할 수 있는 좀 더 다양한 임상증례를 다수 추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저 자: 금기연(서울대치과대학 보존학과) 외 8인
■발 행: 명문출판사(02-2248-7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