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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감염관리 실태 조사한다

7~8월 치과병의원 현장조사·설문조사 병행실시
감염관리 활동 보상근거·프로그램 표준화에 활용


전국적인 치과감염 관리 실태조사가 7월과 8월 두 달 간 실시된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하고 치협과 대한치과병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실태조사는 감염관리 활동에 대한 적절한 보상 방안과 감염관리 프로그램의 표준화 및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근거자료로 사용될 전망이다.

메르스, 집단 C형 간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등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일련의 의료기관 감염 사건들로 인해 의료기관 뿐 아니라 치과의료기관 감염 예방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된 것이 이번 실태조사의 시행 배경이다.

현장조사는 치과의원 30곳, 치과병원 30곳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되며, 설문조사는 치협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메일 조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실태조사의 주요 항목은 ▲감염관리 인프라(감염관리 체계, 감염관리 교육, 감염관리 비용) ▲직업안전(직원 관리, 환자 관리) ▲감염관리 활동(멸균 및 소독) 등이다.

특히 교차 감염 위험에 대한 문제 인식에 따라 치과의료기관의 감염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치과의료기관의 종별 형태를 반영한 한국형 근거기반 치과감염관리 지침을 개발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들이 올해 연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치과병의원 감염관리에 대한 행정상 제재나 질책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감염관리 활동에 대한 적절한 보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와 향후 치과의료기관의 감염관리 프로그램 표준화 및 발전 방안에 대한 근거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일선 치과병의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망된다.

# “치과 감염관리의 현 주소 파악 목적”

이번 실태조사 및 관련 연구를 책임지고 있는 신호성 교수(원광치대 인문사회치의학)는 “치과대학병원, 치과병원, 치과의원 등 모든 치과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단 현장조사 및 서면 설문조사를 병행하게 된다”며 “치과의료 감염관리의 현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가능한 많은 치과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 차원에서 의료 관련 감염에 대한 근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한 ‘의료관련감염 종합대책 마련 TF’에는 황재홍 치협 경영정책이사, 김각균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신호성 원광치대 교수, 김진립·라성호 원장 등의 치과감염분야 전문가가 포함돼 국가 차원에서의 의료기관 감염관리 종합대책에 치과분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황재홍 치협 경영정책이사는 이번 실태조사와 관련 “해당 치과의료기관에 불이익을 주자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실태를 파악하자는 것이니 정확히 정보를 기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향후 감염관리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설정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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