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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O 임플란트 철학 전 세계와 공유

World Symposium 대성황
전 세계 치과의사 700여명 제주로 모여


글로벌 임플란트 연구회(이하 GAO)가 전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임플란트 솔루션과 디지털 진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GAO가 주최하고 네오바이오텍(허영구 대표)이 후원한 ‘2018 GAO World Symposium’이 지난 8일 중국, 태국, 미국, 유럽 등 30개국 약 7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 중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Meet the GAO, Be Implant Master’를 슬로건으로, GAO의 임플란트 철학을 알리고 공유하는 공감의 장이 됐으며, 세계적인 석학 9인이 임플란트 솔루션과 디지털 진료에 대한 치과 진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 총 4개 세션 구성, 임플란트 프로토콜 공유
이번 심포지엄은 총 4개의 Session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Session은 GAO Implant Loading and Prosthetic Concept로 박실 교수(UCLA 치과대학)는 ‘GAO Implant Loading and Prosthetic Concepts’를 주제로,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은 ‘GAO Concept of Implant Surgery and Restoration’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Session에서는 실패 없이 임플란트를 안전하게 식립하는 프로토콜을 공유하고, GAO의 다양한 임플란트 로딩 임상 사례와 보철물의 활용에 대해 논의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높였다. 특히, 이른 오전부터 강의실이 만석이 되는 등 심포지엄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두 번째 Session의 주제는 GAO Digital Guide Concept: Predictable and Less Invasive로 디지털 가이드 관련 주제로 진행됐다.


중국 연자인 Mo Anchun 교수의 ‘Contemporary Guided Surgery with Neo NaviGuide’, 김종엽 원장(보스톤 스마트치과의원)의 ‘GAO Guidelines for Digital Guided Surgery’가 이어졌다.




심포지엄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허영구 원장의 Neo NaviGuide를 이용한 Sinus Live Surgery로 요약됐다. 강연장 인근에 위치한 치과에서 Live Surgery가 진행됐으며, 시술 후 허영구 원장은 강연장에 재등장해 Review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Neo NaviGuide를 이용한 Sinus Surgery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 열띤 강연의 시간이였다는 후문이다.


세 번째 Session의 주제는 GAO Solutions for GBR and Sinus Surgery로, GBR과 Sinus 관련 강의가 진행됐다.


일본의 Takahashi Yukihisa 박사는 ‘GAO Sinus Elevation Protocol 1 : Crestal /Lateral Approach’를 주제로 성공적인 Sinus 임상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멕시코 연자인 Manuel Feregrino 박사의 ‘GAO Sinus Graft Protocol 2 : Lateral Approach’ 강의가 진행됐다.


마무리는 박정철 교수(단국치대)가 ‘GAO Protocol of GBR with the CTi-mem’ 강의를 진행, 네오바이오텍의 Cti-mem을 100% 활용하기 위한 고려 사항을 소개하며, 성공적인 GBR을 위한 기본 원칙 외 다양한 GAO의 프로토콜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Session4에서는 GAO Solutions for Implant Esthetics and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Peri-Implantitis에 대한 노하우를 함께 공유했다. 이 밖에 이탈리아 Giuliano Garlini 원장의 GAO Concepts of Anterior Esthetic Restoration 강의를 통해 Peri-implantitis의 노하우를 함께 공유했다.



# 임플란트 “Full-Line up 공개”, 구강스캐너 i500 인기 집중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모인 만큼 네오바이오텍은 임플란트 Full-Line up을 전시해 각 국가별 인기 임플란트 제품군을 다양하게 볼 수 있었고, 신제품 임플란트 출시의 기대로 상담 문의가 줄을 이었다. 편리함과 활용성으로 장점인 타진식 동요도측정기 AnyCheck는 명불허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참가자들의 인기가 가장 많았던 부스는 네오바이오텍이 이번 심포지엄에서 강조했던 구강스캐너 i500 부스.


i500은 3D 스캐닝 전문 기업인 메디트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구강스캐너로, 초소형 스캔 팁을 장착하고, 최신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해 보다 신속한 고해상도, 고정밀 스캔이 가능하다.


치과계의 화두인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구현한 ‘Master’s Digital Dental’ 전시장 또한 돋보였다. Implant Guide Planning과 CAD/CAM 시스템을 통한 가이드 및 보철 제작 등 임플란트 시술 전반에 걸친 디지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 네오바이오텍이 디지털 덴티스리를 선도하는 기업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특별 전시에서는 업계 최초로 AI 시스템을 이용한 치과를 구현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AI 시스템과 함께한 이벤트에서는 치과 임플란트 재고를 파악하고 주문으로 연결되는 장면에서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 “웰컴 제주” 환영만찬
주최 측은 강연과 전시를 마치고, 저녁에는 환영 만찬을 여는 등 총 3부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다.


1부는 야외 잔디광장에서 캐주얼한 분위기의 저녁 만찬이 진행됐으며, 2부에는 허영구 회장의 오프닝 인사를 시작으로 국가 소개, 딜러 수여식, 건배 제의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U-Night Party’라는 타이틀로 색다른 파티가 진행돼, 다양한 DJ 공연,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 관람객은 “그동안 근엄한 분위기의 디너파티를 많이 경험했지만 올해 GAO World Symposium에서 자유로운 분위기의 디너파티를 경험해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면서 “네오바이오텍과 GAO의 직원, 해외 딜러, 전 세계 치과의사가 다 같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과 관련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GAO의 높은 임플란트 임상 수준을 전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알리고, 국내외 치과의사들의 임플란트에 대한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면서 “앞으로도 GAO는 차별화된 임상과 세미나를 준비하는 한편 네오바이오텍은 안전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