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덤핑치과 위험 홍보 박민설 아나운서 위촉

부산지부, 홍보 포스터 제작 후 회원 배포 예정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저수가 덤핑 치과의 위험성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대사를 최근 위촉했다.

홍보대사로는 박민설 KNN 아나운서가 위촉됐으며, 해당 위촉식은 구철인 부회장, 조수현 총무이사, 양동국 홍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구 소재 KNN 방송국에서 진행됐다<사진>.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제3기를 맞이한 홍보대사는 불법 사무장 치과를 비롯한 저수가 덤핑 치과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 포스터를 제작, 회원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보대사인 박민설 아나운서를 모델로 한 이번 포스터는 ‘당신의 소중한 치아를 최저가에 맡기지 마십시오’와 ‘당신의 아름다운 미소, 최저가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등 두 가지 주제 아래 ▲과도한 진료비 할인, 이벤트를 하는 치과는 피합시다 ▲치료비를 앞세운 광고, 홍보물에 현혹되지 맙시다 ▲의사가 자주 바뀌거나, 의사가 진단하지 않는 치과는 피합시다 ▲가족과 함께 오랜 기간 믿고 맡길 수 있는 치과를 이용합시다 등의 세부 주제로 구성돼 있다.

부산지부는 홍보포스터 인쇄 후 지부 회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이런 홍보 방향을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철인 부회장은 “불법 사무장치과 등은 무분별한 저수가 덤핑 광고 후 실제로는 과도한 치료를 하는 등의 방식으로 치과의사 회원 뿐 아니라 일반 환자들의 원성을 샀으며 치료비를 선납으로 받은 후 갑자기 폐업하는 ‘먹튀’로 치과계를 어지럽혀 왔다”며 “특히 최근 치과계에 이와 관련한 큰 이슈가 있었던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더욱 면밀하게 진행해 해당 불법 행위를 방지하는 한편 앞으로도 홍보대사 임명 및 홍보포스터 배포를 진행해 대국민 홍보에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