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정 혁) 주최하는 ‘2018 제12회 인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이정우·이하 SCIDA)’가 26일(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Paradigm의 변화’를 대주제로 유명 연자들의 최신 임상강의가 이어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치과계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을 짚어볼 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1강의실에서는 허성주 교수가 임플란트 치료의 변화 양상 및 예측되는 미래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이승종 교수가 임상가들이 어려워하고 있는 치아 재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또 이영규 교수가 Periodontal debridement와 바이오필름에 대해 살피고 성공적인 치주염 치료를 방해하는 요소를 강의한다. 특히, Dr. Kajimura Koichi가 ‘재료의 진화에 따른 심미 수복의 과거와 현재’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제2강의실에서는 김 욱 원장이 급증하고 있는 턱관절 장애 진료 수요에서 맞춰 관련한 진단 및 치료, 보험 청구 전반을 총괄해 강의하며, 박창주 교수가 ‘우리 시대의 국소마취’를 주제로, 이인우 원장이 ‘Digital guided surgery’를 주제로, 유준상 원장이 ‘MTA를 이용한 비수술적 치아보존술’에 대해 강연한다.

제3강의실에서는 노무와 보험에 대한 알찬 강연들이 진행된다. 김규흡 세무사가 ‘채용전, 채용중, 퇴사시’ 각 단계별로 미리 챙겨야 할 각종 노무 이슈를 다룬다. 이 외에 ‘디지털 보험 임플란트 보철’, ‘임상사례로 풀어보는 보험 청구’, ‘통계로 살펴 본 치과보험의 현 주소와 치과보장성 확대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의 보험강의가 이어진다.

인천치과의사회는 그동안 일본, 중국, 미얀마 등 여러 나라의 치과의사 단체들과 MOU를 통해 학술교류 및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그 일환으로 올해 학술대회에도 미얀마 보건복지부와 미얀마 Dental council이 방문한다. 또 중국 청도시민영구강협회 및 청도시구강의학회 관계자들도 올 예정이다.

60여개 업체에 130부스로 열리는 기자재전시회는 조기매진이 됐다. 내실 있는 기자재 전시회 및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있으며, 참가자 가족들을 위한 가족 동반 이벤트, ‘골프&와인 이벤트’ 등 다양한 재미를 주는 행사들이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되며, 8월 10일까지 사전등록기간이다.
문의: 032)434-6351, 032)438-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