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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국회 역할 기대한다

사설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원 구성이 완료돼, 보건복지위원장에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선출됐다. 지난 19대 국회에서도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역임한 이명수 위원장은 치과계 주요 현안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협조를 약속했던 인물로, 치과계로서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

뿐만 아니라 이번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도 치과의사 출신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포함해 약사 4명, 의사 2명, 간호사 1명 등 의료인 출신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돼, 그 어느 때보다 보건의약계 현안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더욱이 올해 국회는 공전과 개점휴업 상태를 거듭하면서 국회 원구성이 늦어지는 등 입법을 비롯해 각종 현안들이 적체돼 있으며, 이런 현상은 보건복지위원회도 예외는 아니다. 7월 말 현재 계류 법안만 놓고 보면 의원발의 법안 1044개를 포함해 총 1075개의 법안이 계류돼 있는 등 처리할 법안이 가장 많은 위원회 중 하나로 꼽힌다. 공전했던 만큼 계류됐던 법안들에 대한 심사 및 처리에 속도를 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보건의약계 주요 추진정책의 성패는 국회에서 시작돼, 국회에서 끝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비중이 매우 크다. 보건의약계를 비롯한 사회 전반의 굵직굵직한 단체들의 수뇌부가 대부분의 정책추진 활동 시간을 국회에서 보내는 것만 봐도 국회의 중요도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지난해 치협 집행부도 다수의 국회의원들을 공식 면담했을 뿐 아니라 국회 소관 위원회를 가리지 않고 치과계 현안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 서면, 가장 우선적이고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추진해 왔다. 이번에도 치협은 보건복지위원회 원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명수 위원장을 포함해 여야를 막론하고 상생 방안을 끌어내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치협이 쏟아 붓는 노력만큼, 마땅히 국회도 상응하는 대답을 해야 할 것이다.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 현안들이 치과계를 위한 사업을 넘어 전체 국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일임을 인지하고 합리적인 사업에 대해서는 충분히 숙고하고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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