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앙대학교병원 치과(과장 최영준)를 시작으로 ‘2019년도 치과의사전공의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가 시작됐다.
이날 실태조사에는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단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형준 치협 수련고시이사와 민경산 실태조사위원이 현장실사에 나서 구강악안면외과 단과 수련기관으로 신청한 중앙대학교병원 치과의 시설 및 인력, 진료실적, 전공의 교육환경 등을 두루 점검했다.
2019년도 실태조사에는 인턴·레지던트 수련치과병원 33개, 구강악안면외과 단과 레지던트 수련치과병원 13개, 예방치과 단과 레지던트 수련기관 4개 등 총 50개 기관이 신청했다.
오는 9월 28일까지 44일 간 진행되는 실태조사에는 권용대, 이진한, 강경화, 이난영, 신승윤 교수 등을 비롯해 총 21명의 실태조사위원이 참여하며, 현장심사에는 실태조사위원 2명이 짝을 이뤄 나간다.
안형준 위원장은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를 최대한 공명정대하게 진행해 전문의제도 운영에 불필요한 잡음이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양질의 전공의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설, 교육내용, 연간진료실적 등 점검요소를 철저히 확인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