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알아두면 쓸모 있는 치주·임플란트 잡학사전

제7회 경희치대 치주과 학술대회, 대학·개원가 명연자 콜라보 강의
연조직 관리, 발치와 보존술, 차폐막과 골이식재 조합 등 다양한 주제


치주관리와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복합적인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제7회 경희치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학술대회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비한 치주&임플란트 잡학사전’ 세미나가 오는 9월 9일 경희대 청운관 지하 1층 박종기 대사홀에서 열린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학교실 동문회(회장 김종헌)가 주최가 돼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 세미나는 경희대치과병원 교수진과 동문 연자들이 나서 최신의 풍부한 임상케이스를 갖고 충분한 토론이 이뤄지는 형식으로 강의를 진행해 인기가 높다.

오전 강의에서는 신승일 교수가 ‘치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 증례 및 토론’, 강경리 교수가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 및 토론’을 주제로 경희대치과병원에서 진료가 진행된 풍부한 임상케이스를 바탕으로 치주 및 임플란트 진료 팁을 강의한다.

오후에는 박정철 교수가 ‘연조직 4대 미스테리’, 허인식 원장이 ‘발치와 보존술 성공의 비밀열쇠’, 임상철 원장이 ‘상악동 치조정 접근을 위한 다양한 기구의 활용’, 김정현 원장이 ‘차폐막과 골이식재의 선택조합, 그 퍼즐조각 맞추기’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연자들이 모두 나서 청중의 질의에 답하고 토론하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 이 외 포스터 전시 및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측은 “치주 및 임플란트 진료에 있어 최신의 진료경향을 접하고 싶은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 임상현장에서 관련 진료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 있는 분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 마감은 이달 25일까지다. 등록문의: 치주과 의국(02-958-9382)

==============================================================

김종헌 경희치대 치주과 동문회장 인터뷰



“연자와 충분한 디스커션 매력에 매니아 많아,

풍부한 치주·임플란트 최신지견 전달 계속”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패러디해 알아두면 꼭 쓸모 있는 치주 및 임플란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올해 학술대회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일반 개원의들이 환자 치주관리, 임플란트 식립을 하며 마주하는 여러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김종헌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동문회 회장(삼성치과의원)은 “우리 경희치대 치주과 학술대회는 대학의 교수와 동문 출신 유명연자들이 호흡을 맞춰 최신의 지견을 충분한 토론과 함께 강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7회째 대회를 맞이하며 이런 형식에 매력을 느껴 매년 참가하는 매니아들이 늘고 있다. 동문 뿐 아니라 일반 관심 있는 임상의들의 참여가 많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김종헌 회장은 “임플란트 진료를 하며 필수적으로 관리하고 유의해야 하는 것이 치주”라며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 교실의 강의가 더 특화돼 있는 것 같다. 이미 개원가에 나와 있는 임상의 뿐 아니라 전공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강의다. 최신 치주·임플란트 임상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