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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고민 후배들에 금쪽 조언

원광치대 멘토링 ‘2018년 진로콘서트’ 개최
14기 동문들 가감 없는 치과의사 삶 조언

원광치대(학장 천상우)가 재학생들의 진로 찾아주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치대 멘토링 프로그램 ‘2018년 진로콘서트’가 지난 8월 25일 대학 대강당에서 열렸다.

원광치대 14기와 35기 졸업준비위원회가 함께 준비하고 대학이 주최한 이 행사는 원광대학교와 전북대학교 재학생이 듣는 ‘선배님 질문있습니다’라는 제목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사진>.

수도권과 지방, 전문의와 일반의, 단독개원과 공동개원 등 다양한 형태의 치과의사의 삶을 선보인 6명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여러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호영 멘토는 “이벤트와 과도한 할인, 사무장치과 등의 문제 등에 학생들이 문제의식이 있어야 하며, 선후배 및 동료와 협력을 통해 바른 치과의사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진로 선택의 시기와 주요 고려사항 등을 이야기한 멘토도 있었다.

강성호 멘토는 “재학 중 다양한 전공을 접하고 신중하게 고민한다면 옳은 결정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중수 졸업주비위원장(치의학과 4학년)은 “치과의사의 길을 앞서 걸어오신 훌륭한 멘토님들의 발자취에서 신선한 자극을 받았고 앞날에 대한 청사진을 그릴 수 있어 좋았다”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멘토로 참여한 원광치대 14기 동문들은 참가한 학생들에게 에코백과 파우치 기념품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