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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APDC 거는 기대

사설

치협이 2019 APDC·치협 종합학술대회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조직위원회 구성을 완료함으로써 짧지 않은 준비 여정을 시작했다.

2019 APDC·치협 종합학술대회는 2002년 서울대회 이후 17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치협 임원 전원이 조직위원회 위원에 포함 돼 있는 등 역대 최고의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분위기다. 총 8분과에 이르는 각 분과위원회 조직도 면면을 봐도 치협이 얼마나 내년 대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조직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본격적인 대회준비 작업이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치협은 내년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경우 다소 침체기를 겪었던 한국 치과계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힘들고 어렵게 총회를 유치한 만큼 총력전을 펼쳐야 할 것이다.

아울러 APDC 총회가 아시아·태평양 나아가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체계적인 홍보 전략이 우선시 돼야 한다. 그 일환으로 김철수 협회장을 대표로 하는 치협 대표단은 지난 5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8 APDC에서 내년 총회 개최를 공식화 한 이후 발 빠른 치의학 외교 활동을 펼쳐왔다. 또 한국과 함께 동북아 치의학계를 이끌고 있는 중국 및 일본 치과계와의 밀접한 협력 교류를 이끌어 냈으며, 이를 발판 삼아 지역을 막론하고 다양한 국가와의 접촉을 통해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치협은 8월 말 중국 치과의사협회 연례총회와 오는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될 2018 FDI가 좋은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판단, 현지에서 활발한 홍보활동 전략을 세워 놓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을 포함한 세계 치과계가 한국 치과계에 거는 기대와 희망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내년 총회를 어떻게 역대 최고의 흥행으로 만들어 갈지가 당연한 과제로 다가서고 있는 시점에 가장 중요한 건 우리 치과계다. 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러내야 한다. 성공적으로 치러야 할 많은 수많은 이유는 차치하더라도 국제 치과계에 대한 예의이자 약속이고, 대한민국 치과계의 국제적 자존심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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