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ICD)가 지난 1일 양수리에서 임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치과계의 ‘이음, 나눔 그리고 이끔에 대하여’를 주제로 ICD의 역할과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장호열 국제본부이사가 ‘ICD 국제 교류를 위한 회원 간 이음’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유원희 재무총장이 아프리카 말라위 봉사보고와 치과계 나눔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정우 기획이사가 치과계 윤리의식과 학술집담회를 통한 오피니언리더의 이끔 역할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관련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같은 날 조찬이사회에서는 ‘치과윤리학서적(Denal ethics at chairside)’ 번역발간 사업과 관련 김명진 부회장의 제안 설명 및 향후 진행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경선 ICD 회장은 “치과계를 위한 ICD의 역할을 많이 고민하고 있다. ICD 회원 뿐 아니라 우리사회 ICD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위한 봉사를 위해 많이 노력하려 한다. 아울러 회원 간 친목도모와 임상,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해서도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CD 제3차 학술집담회가 오는 9월 18일 서울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모임에서는 이진숙 작가가 나서 ‘러시아-천년의미술’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