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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가을 그린위에서 ‘스마일’

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


9월 푸른 그린 위에서 저소득 장애인들의 치과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골프대회가 열렸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은 지난 9월 16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8 제16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치과계의 온정을 한데 모았다<사진>.

삼진제약, 최경주 재단, 바이오템임플란트, 1879 golf, 재규어 랜드로바에서 후원하고, 42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신페리오)에는 강정호 인천지부 부회장이 우승했으며, 이형석 인천지부 이사가 메달리스트를 가져갔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는 15년 동안 참석해 지속적인 후원을 한 한진덴탈 이태훈 대표에게 특별상을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김철수 협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안민호 부회장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스마일재단과 함께 대한치과의사협회도 치과계 발전과 소외된 이웃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김건일 이사장은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하기 위해 오신 분들로 인해 자선골프대회가 더욱 빛날 수 있었으며, 모인 후원금은 절박한 상황에서 치료를 기다리고 있는 장애인들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더 많은 장애인들이 미소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총 42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계 관련 인사와 가족들이 참가해 약 3500만 원이 모금됐다. 골프대회를 통해 참석자 1팀과 저소득 중증 장애인 1명을 매칭해 11명의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치과진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