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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 회원 목마름 해갈됐다

치협,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교육
200여 명 운집해 뜨거운 관심 보여


치협과 (가칭)대한치과정보통신학회(이하 코대콤)가 공동으로 주최한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교육에 200여 명의 회원이 몰려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개원가의 뜨거운 관심을 시사했다.

지난 9월 15일 협회 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 2018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 교육에는 치과의사 회원을 비롯해 치과병·의원의 정보보호 책임자, 치과스탭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치과의료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점검에 대한 교육을 수강했다<사진>.

치협은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 치과병의원 각급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과 관련된 회원 민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자율점검에 대한 전반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정종훈 코대콤 총무이사가 연자로 나서 자율점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점검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교육을 이수한 참석자에게는 치협이 인증하는 교육수료증을 배부, 행정안전부의 현장점검 등에 대비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했다.

교욱에 앞서 강자승 치협 정보통신이사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교육에 등록하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개인정보보호법의 처벌 수위가 강화된 이후 치과병의원을 비롯한 의료기관에서 이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치협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위임 받은 자율규제단체로서 앞으로도 회원 치과병의원의 원활한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을 돕기 위해 꾸준히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은 ▲치협 동의서 접수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고, 심평원 업무포털에 ▲자율점검표 작성과 제출을 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점검 결과에 따른 ▲이행계획을 역시 심평원 업무포털에 작성, 제출하면 완료되는 절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