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5 (금)

  • 흐림동두천 16.0℃
  • 흐림강릉 15.0℃
  • 서울 16.9℃
  • 대전 18.9℃
  • 대구 18.9℃
  • 울산 19.8℃
  • 광주 19.0℃
  • 부산 20.0℃
  • 흐림고창 19.2℃
  • 제주 21.2℃
  • 흐림강화 16.2℃
  • 흐림보은 17.6℃
  • 흐림금산 17.6℃
  • 흐림강진군 21.1℃
  • 흐림경주시 18.9℃
  • 흐림거제 21.0℃
기상청 제공
치의신보 PDF 보기

“ZOE가 다시 돌아왔다”

신흥 ‘ZOE Classic’ 최근 출시
개원가 수년 간 갈증 해소 전망


지난 수년 간 ‘ZOE’ 재출시를 기다려 온 임상가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신상품이 등장했다.

기존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경화 시간의 한계를 대폭 개선한 만큼 일선 개원가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주)신흥이 기존의 빠른 경화 속도를 극복한 산화아연 유지놀 시멘트(Zinc Oxide Eugenol Cement) ‘ZOE’의 새로운 제품 ‘ZOE Classic’을 최근 출시하며, 임상가들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사진>

‘ZOE Classic’이 선보이기까지의 과정은 지난했다. ‘ZOE’는 편리한 제품 특성 때문에 개원가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지만 지난 2012년 실시된 2000년 이전 품목 재허가 과정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거품질검사를 거치며 2012년 4월 21일자로 공급이 중단됐다.

특히 수입 중단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진료에 불편을 겪은 일선 회원들의 재수입 추진 요구와 민원이 빗발쳤으며, 치협 대의원총회 등을 통해 이를 촉구하는 건의안이 상정되기도 했다.

#빠른 경화속도 걱정 이제는 ‘No’
이즈음 신흥은 임상가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Sultan사(미국) 대신 Kemdent사(영국) 제품을 수입, 2014년 9월부터 판매하며 물꼬를 텄다.

하지만 Kemdent사의 새 제품은 실제 임상에서 사용 시 경화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다는 점에서 불편을 호소하는 임상가들이 적지 않았다.

치협과 개원가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에 신흥이 다시 ‘해답’을 내놨다. 4년여 만에 빛을 본 ‘ZOE Classic’은 바로 그 동안 임상가들이 갈급하던 경화 속도에 완벽히 화답하는 제품이다.

지난 수년 간 국내 업계와 협의하며 수입 허가 과정 완화나 제조 등을 통한 해결 방안을 놓고 가능성을 타진해 온 치협도 개원가의 임상 불편 해소를 위한 새로운 ‘옵션’의 장착을 환영했다.

김소현 치협 자재·표준이사는 “워낙 선호하던 임상가들이 많았던 제품이기 때문에 그 동안 협회에서도 일선 개원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재수입 요청을 해왔다. 이번에 다시 임상에서 사용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결과”라며 “특히 ZOE 자체로 보면 회사 입장에서는 큰 수익이 나지 않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일선 치과의사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화답해 예전 형태로 다시 수입 판매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임상가 요구·눈높이 충족할 것”
이번에 출시한 ‘ZOE Classic’(제조원: kemdent, 영국)은 단점은 극복하고 사용자의 편의성과 활용도는 크게 향상시킨 제품인 만큼 개원가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임시수복재로서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ZOE Classic의 분말제품인 ‘ZOE POWDER Classic’은 Zinc Oxide 99%와 Zinc Acetate 1%로 이뤄졌던 기존의 제품 성분에서 경화촉진제인 Zinc Acetate가 별도로 분리된 100% Zin Oxide 성분으로 변경됐다.

특히 기존 1분 30초에서 10분 정도로 빨랐던 경화 시간을 경화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을 시 충분한 술식이 가능하도록 늘릴 수 있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보다 유연한 핸들링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흥은 “ZOE Classic은 식약처의 품목허가 기준을 통과 했을 뿐만 아니라 경화 속도를 극복하는 등 기능성 측면에서도 발전된 제품”이라며 “경화 시간이 길어진 ZOE Classic과 함께 기존의 Zinc Oxide Powder도 계속 판매를 진행해 사용자들의 선호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80-801-1577,8.

관련태그

264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