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오영식·이하 ‘대전지원’)이 대전·충청권 의원급 2621기관 대상 미청구 진료비 찾아주기를 통해 잠자는 진료비 33억7000만원을 찾아줬다.
대전지원은 대전·충청권 의약단체와 주요 현안을 수시로 소통하면서 지난 2017년부터 ▲미청구 진료비 찾아주기 ▲청구오류 사전점검 서비스 ▲개인정보 자율점검 현장컨설팅 ▲의약단체 요청 교육 및 강사 지원 등의 협업과제를 본격적으로 전개해 왔다.
특히 ‘미청구 진료비 찾아주기’는 대전·충청권 의약단체 회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협업과제로 올해 상반기에는 충청북도 약사회 회원 475기관에서 약 3억5000만원의 미청구 약제비를 돌려받았다.
하반기에는 대전·충청권의사회 회원 2621기관에서 ‘미청구 진료비 찾아주기’를 통해 30억 2000만 원 가량을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영식 대전지원장은 “앞으로 대전·충청권, 한의사회(10월) 및 치과의사회(11월) 등과도 협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의약단체 회원들의 행정부담 경감은 물론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